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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그들만의 리그에 견제구를 던지다(교단총회 참관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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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0-09-29 15:23 / 조회 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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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주요교단들의 총회가 있었습니다. 

9월 2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이하 예장통합, 합동)의 교단총회.  

9월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이하 예장고신). 

9월 28일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축소하였습니다. 또한 진행본부를 중심으로 선별된 지역교회로 총대의 출석을 분산시켜 온라인을 통한 화상회의로 진행하였습니다. 


개혁연대는 9월 21일 예장통합과 합동의 총회의 진행본부인 도림교회와 새에덴교회 현장에서 참관활동을 펼쳤고, 9월 22일은 예장고신 총회의 지역교회인 등촌교회에서 참관활동을 하였습니다. 기장의 경우 현장참관이 불가능하여, 추후 주요 결의된 내용을 확인하였습니다.



1. 예장통합 총회
 



1-5시까지 총회가 시간이 예정되었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모든 총대가 한자리에 모이지 않기 때문에, 진행본부 장소인 도림교회 인근은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본회의장 출입이 불가하였습니다. 다행히 주최측에서 총회 진행상황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였고 또 회의장 밖에 참관실을 마련하였기에 모니터링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총회 전 개혁연대를 중심으로 교회세습반대운동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명성교회 불법세습 문제가 본회의에서 꼭 다루어지기를 호소하였습니다.
1시부터 시작된 총회. 2시까지 개회예배를 하였고, 이후 4시 20분까지 임원선거 및 이취임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초 예정된 폐회시간은 5시. 촉박한 시간 속에서 선거와 의전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결국 예정된 시간보다 2시간 가량 연장되었지만, 이마저도 총회 산하 직영신학대 총장 인준을 위한 투표때문이었습니다. 

촉박한 시간 속에서도 총대들은 발언권을 얻고,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헌의안을 본회에서 다루자고 제안하였습니다. “(명성교회수습안 결의 철회안을) 본 회의에서 전 총대가 함께 토론하고 무기명 비밀 투표로 결정 하는 것이 향후 교단의 분열을 잠재우고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의 교회로서 일치를 도모할 수 있으며...”

그러나 의장은 규칙부장의 의견을 듣고, 총회 규칙에 따라 헌의위원회의 보고로 받고 정치부회의로 안건을 이첩하였습니다.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헌의는 25일 정치부회의에서 다루기로 하고 결국 본회의에서 명성교회 불법세습에 관하여 그 어떤 것도 다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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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치부회의에서도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헌의는 다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회의장에 참석한 총대들은 이 헌의를 다른 헌의와 함께 정치부 실행위원회로 일임하였습니다.



2. 예장합동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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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시까지 총회 시간이 예정되었습니다. 예장통합과 마찬가지로 총회 진행본부인 새에덴교회 주변은 조용하였습니다. 총회 진행 측에서 본회장(본당) 2층을 참관석으로 마련하여. 개혁연대 참관단은 본회의장에서 총회를 모니터링 할 수 있었습니다. 

예장합동 총회역시 임원선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예장통합과 다르게 문자투표로 진행하였는데, 진행 과정 속에서 투표문자 번호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회무를 진행함에도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상으로 진행하는 회의 특성상 의견의 동의, 제청 그리고 가부를 묻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연결된 지역교회들의 반응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이는 "새에덴교회에 모인 총대는 총대 중 총대"라는 항의를 쏟게 만들었습니다.(다른 지역교회의 의견을 살피지 않는 회무진행은 예장통합 또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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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관심이 컸던 전광훈의 이단 규정에 대해서 의장은 "총회 임원회"에서 최종 판결하겠다고 하였고. 여성 강도권 허용여부에 대해서는 합동의 원래규정에 따라 허용하지 않기로 하였다.

3. 예장고신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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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도 천안고려신학대학원을 진행 본부로, 온라인으로 지역교회를 연결하여 1-5시까지 회의하였습니다. 개혁연대는 서울에 위치한 지역교회인 등촌교회에 방문하여 참관을 요청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인근에서 회의에 참석한 총대를 통해 주요사안에 대해 전달받기로 하였습니다. 예장고신의 경우 이날 온라인으로 임원선거만 진행하였고, 다른 안건에 대해서는 추후 있을 회의에 때 다루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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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단총회는 단축된 일정 속에 온라인 진행으로, 결국 대다수의 보고와 헌의들을 각부서 회의 및 임원회의 판단에 따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총회는 그 어떤 교단총회 때보다 교회 한사람 한사람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전체 총대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총회였습니다.




그럼에도 개혁연대는 여전히 그들만의 리그에 견제구를 던집니다. 끈질긴 관심과 성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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