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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회원마당] 12기 교회개혁아카데미 "새롭게 박동[搏動]하는 교회" 수강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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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9-07-29 12:05 / 조회 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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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마당] 12기 교회개혁아카데미 "새롭게 박동[搏動]하는 교회" 수강생 후기



지난 5월 16일부터 시작한 12기 교회개혁아카데미는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방인성 공동대표와 함께한 이번 아카데미는 ‘새롭게 박동[搏動]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한국교회의 문제와 이를 치유하고 개혁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새로운 교회를 꿈꾸는 수강생들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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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 최용주 교우
요즘 페이스북 지인들이 올리는 게시글 중에 “작은 교회가 건강하다”는 명제가 옳지 않다는 글을 더러 보게 되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교회가 작다고 하여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니기에 그럴듯해 보이는 명제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그 명제에는 “큰 교회에 대한 쉴드”가 교묘히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작다고 무조건 건강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큰 교회는 건강하지 못하다고 단정 지을 수 있음을 선경을 통해, 교회사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드온과 300 병사(용사가 아님) 이야기도 그렇고, 너무나도 많은 사례가 성경에 있지요.
오늘날 특히 한국교회는 목사가 교회를 장악하려는, 그리고 그 반작용으로 장로들이 목사를 길들여 자기들 뜻대로 교회를 운영하려고 하는, 이 두 세력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지만, 결국 이 두 가지 모두 힘이 있는 기득권자들이 자기들의 영향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기에,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려는 사람들과 그에 맞서 힘없는 자들을 억압하려는 사람들 간의 대립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힘겨운 싸움에서 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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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 이남창 교우
강의 내용도 좋았지만, 목사님이 복음에 대해서 얘기하실 때 복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뭘 믿는지도 모르고 믿으면 된다고, 구원받고 천국 간다고 말하는 값싼 복음…. 이 시대의 아픔이자 현실이 된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까지 복음이란? 막연하게 예수님의 행적이라고만 생각했지 예수님이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누구에게 했는지에 관해서는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예수님이 행하셨던 곳(갈릴리)과 어떤 이에게 무엇을 했는지를 얘기해 주셨을 때 복음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몸이 성전이라면,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곳은 무엇이냐’고 물었던 기억…. 가장 중요한 곳은 가장 아픈 곳이라는 얘기해 주셨던 부분이 공감되고 우리가 해야 할 일과 섬기고, 돌봐야 할 곳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통해서 나부터 변화되고 세상이 변화되는 시간들을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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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3. 이영준 교우
교회의 본질적 의미와 역할에 대하여 숙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보냄 받은 공동체’이며, ‘저항 공동체로’, ‘희년 공동체로’, ‘세상의 신음에 응답해야 하는 공동체’로 변화하여야 한다는 것은 충격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사소한 복지에 관여하는 것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닌, 세상의 구조와 질서를 바꾸는 저항 공동체 역할을 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고착화되어 있는 세상 속에서 사는 우리가 구조와 질서를 바꾸는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행동 기준의 변화를 통해서 나와 가족, 주위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의 갈등 요소가 고민되는 시점입니다.
방인성 목사님의 준비된 강의와 수강생들이 적극적인 의사표명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신앙은 확신이 아니라 의심에서 하나님을 찾아가는 삶의 여정이라는 생각에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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