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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회개혁실천연대 방인성 목사 "교회는 사업체 아냐"(JTBC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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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1-01-08 10:43 / 조회 66 /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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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방인성 목사 / 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앵커] 

지금 보니까 목숨 걸고 대면 예배를 하겠다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예배가 왜 생존의 문제입니까?


[방인성/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 정말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우리 한국 교회의 일부지만. 이렇게 대면 예배를 강행하면서 하는지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교인들의 이탈 또는 헌금이 제대로 걷히지 않는 문제. 이런 것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 이런 중대형 교회는 빚을 많이 지고 있습니다. 건물을 짓기 위해서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아주 절박함이 있는 것 같은데, 교회가 이러면 안 되죠. 우리 다문화사회 속에서 이웃 종교들도 그걸 참고 어려움을 견뎌가는데 이러면 안 되고요. 오히려 소형 교회들, 건강한 교회들은 어려움이 있지만, 잘 그런 코로나19 상황에 적응해 가는 아주 훌륭하고 모범적인 작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대형 교회로 찾아가는 성도들 이제는 좀 정신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헌금 문제가 크다는 말씀이신데요. 그런데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목사들이 이렇게 대면 예배를 강행을 해도 신도들이 안 가면 의미가 없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가 있거든요. 그러기는 어렵습니까?


[방인성/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 사실은 한국 교회 목사가 너무 우상화돼 있습니다. 신격화돼 있어서 목사 말을 듣지 않으면 마치 벌 받을 것처럼 가르치고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이런 교회들이 많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잘못된 가르침에는 반드시 거기에 대해서 질문하고 저항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대면 예배 가지 않아야 합니다. 목사에게 그 말을 불순종했다고 해서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또 목사는 그 교인의 건강과 생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지만 되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그 당시 안식일법이 가장 중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 문제에서는 그 안식일에도 그 생명을 건져내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에 목사의 말을 그렇게 따르는 것은 우매한 것이고 대형 교회, 그렇게 부추기는 교회를 이제는 성도들이 분별력을 갖고 떠나야 합니다. 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앵커]

그리고 이번 상황을 보면 그동안 개별적으로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모습은 그동안 쉽게 볼 수가 없었고 특히 다른 종교에서는 볼 수 없는 현상이거든요. 이거 어떻게 봐야 할까요?


[방인성/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 언제부터인가 우리 개신교가 너무 힘과 크기와 돈. 이런 것을 세를 규합해서 너무 이렇게 정치에 편승하고 정치화되는 아주 위험한 지경에 우리 한국 개신교가 지금 처해 있습니다. 자신의 이익에, 자신의 관점에 맞지 않으면 세력을 규합해서 아주 정치화되고 정치권력화되는 이런 것은 종교가 굉장히 위험해지는 경우입니다. 중세 교회가 그랬고요. 그래서 교회 타락의 아주 중요한 시점인데, 한국 교회가 이렇게 돼버린 것입니다. 교회는 사랑의 힘을 가져야 합니다. 진리의 힘을 가져야 되는데, 이런 권력화하면서 나아가는 것은 이게 타락하고 부패한 증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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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ly/X1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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