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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M선교회 선교 단체로 인정 못 해? 자본·신분상승 욕망?(KBS 사사건건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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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1-01-29 15:21 / 조회 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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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주 사무국장 / 교회개혁실천연대 


진행자: 지금 IM선교회 산하에서 모두 23개의 교육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그런 상황인데, 어떻든지 간에 이곳에서 어떻게 교육을 하든지 간에 다른 피해자만 생기지 않으면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되는데 문제는 여기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다른 일반 시민들한테까지 지금 영향을 주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궁금한 게,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코로나 상황에서 저렇게 밀집된 곳에 내 아이를 과연 보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일반적인 생각일 것 같아요. 왜 학부모들은 저곳에 이렇게 자녀들을 보냈을까요?


이헌주: 그러니까 저도 IM선교회의 집단 감염 사태를 보면서 두 가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부모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이런 열악한 곳으로 왜 아이들을 보냈을까, 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아이들이 부모가 가라고 했다고 할지라도 가서 통제 받으면서 그 열악한 곳에서 생활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갔다고 하는 것도 사실은 의문이었거든요.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결국 교회 안의 자본과 신분 상승을 위한 욕망이라고 하는 것이 신앙으로 바뀌고 성공주의가 깊게 뿌리 내린 교회에서 결국 다른 이들과 경쟁해야지 살아남는다고 하는 이 가치관이 발현된 것이 아닌가. 그래서 그 위기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스스로 그런 곳을 걸어들어간 것이죠.


진행자: 혹시 그러니까 나는 큰 신앙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니까 목사라든지 지도자가 이곳에서 하게 되면 하나님의 길을 따르는 것이라는 것을 어떤 신앙심으로 따라서 그렇게 할 가능성은 없나요?


이헌주: 그런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신앙심이 그런 과연 좋은 신앙심이고 건강한 신앙인의 모습이냐, 그렇지 않다고 하는 것이죠. 결국 자녀들은 무한 경쟁에 살아남아야 되고 어른들은 자녀들을 더 높은 사회적 위치에 놓으려는 그런 욕망들이 방역에 대한 마음보다 결국 앞서게 됐고요. 그러면서 왜곡된 신앙 가운데에서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을 막아내지 못한 것, 특히 집단 감염을 막아내지 못한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인터뷰전체영상

https://youtu.be/Rpqr_0BY_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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