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범종교인들 “전광훈, 구속 수사하라” (평화나무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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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5-07-30 17:53 / 조회 1,077 / 댓글0본문
지연되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씨의 수사에 범종교인들이 한목소리로 구속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와 ‘교회개혁실천연대’ 등 기독교 단체와 불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시민 단체들이 모인 ‘범종교 개혁 시민연대’는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전광훈 구속을 촉구했다.
‘윤석열폭정종식그리스도인모임’ 최병조 사무국장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구속하고 관련 특검들의 수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를 옹호하는 세력들은 아직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정의와 평화를 갈망하는 주권자들을 향해 아직도 ‘반국가 세력’이라고, ‘부정선거의 주범들’이라고 적반하장 후안무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중에서도 전광훈이라는 거짓 선지자가 그 중심에 서 있다”며 “전광훈은 종교의 이름으로 선량한 신앙인들의 몸과 마음을 좀먹고 있는 종교 사기꾼이며, 사이비, 이단 교주, 범죄자”라고 비판했다.
범종교 개혁 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내란의 주동자로 지목된 윤석열의 탄핵과 파면 결정에 불복하며, 구속 이후에도 위법 행위를 정당화하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자가 있다. 바로 전광훈”이라며 “지난 4월 24일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통해 구속 수사를 촉구했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전광훈은 여전히 추종 세력을 규합해 사회를 교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 씨의 구속 필요 사유로 ▲윤석열 파면 불복 및 반헌법적 저항권 선동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 조종 의혹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등을 들며 “국가는 법에 따라 그에게 엄정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종교의 이름으로 반종교적, 폭력적 행위를 서슴지 않고, 사회의 자유를 파괴하는 전광훈에 대해 조속히 구속 수사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경찰과 검찰은 우리 사회를 조속히 안정시키고 건강한 종교계를 보호하기 위해 본연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광훈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이 공직에 있는 것 아닌가 싶어”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교회개혁평신도연합회’ 정상규 대표는 전광훈 씨가 수사를 받지 않는 현 상황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광훈 씨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치 세력화를 도모해 왔다”며 “세력화된 전광훈 씨에 대한 구속 수사를 굉장히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정 대표는 “지난 내란으로 드러난 세력이 있는데, 전광훈 씨의 주장과 이념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국가 공직에 남아 있기에 전 씨가 구속 수사를 받지 않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광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사무처장은 “전광훈 씨가 구속되고 적법한 법적 처벌을 받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성명서를 전달한 후 국가수사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관계자는 “전달된 의견을 국수본 본부장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