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언론보도

[인터뷰] "전광훈은 이단보다 더욱 위험"(MBC뉴스외전 9/1)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0-09-01 15:49 / 조회 77 / 댓글 0

본문

2020. 9. 1. (MBC뉴스외전) 


인터뷰: 방인성 목사 / 교회개혁실천연대 고문

 

앵커: 교회 개혁 실천 연대 고문으로 계신 방인성 목사 모시고 관련 얘기 여쭤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방인성 목사:수고 많으십니다.

 

앵커: 리포트 보셨는데요. 저런 반사회적 주장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배경이 뭔가요?

 

방인성 목사: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목사로서, 목회자로서 저런 가짜 뉴스, 있지도 않은 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불순한 목적, 불순한 의도가 아니고는 저렇게 할 수 없다고 봅니다. 교인을 자기 손에 장악하려고 한다거나 또는 어떤 세속의 힘, 권력, 돈, 이런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저런 가짜 뉴스를 교인들에게 퍼뜨려서 교인들을 속이고 기만하고 또 그 교인들을 자기에게 추종하게끔 만드는 이 거짓, 못된 이런 목회자들은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삭군과 같다, 거짓 목회자, 회춘한 무덤과 같다고 하면서 채찍을 휘두르시면서 아주 분노하신 성경에 예수님의 모습이 있습니다. 저런 교회들은 그런 예수님의 분노, 징계, 채찍을 맞아야 할 목회자들이죠.


앵커: 저런 가짜 뉴스는 물론 터무니없는 반사회적인 얘기들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건 상식적으로 알겠는데요. 대면 예배를 주장하는 강행하는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합니까? 목회자로서.


방인성 목사: 예배는 교회에서 중요하죠. 그러나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전체 가르침의 본질을 떠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대면 예배, 소중하지만 지금 이 국난, 재난인데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고 해서 예배를 안 드리는 게 아니거든요. 예배는 어디서나 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우리 자녀 가정과 손녀와 우리 부부가 가정에서 소박에서 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또 온라인에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꼭 대면 예배를 강조하고 강행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면서 까지라도 하겠다는 이것은 종교 패권주의, 신앙우월주의, 이렇게 하면 사회에 불안을 야기 시키고 정부에게는 더 큰 부담을 안기죠. 지금 우리 국가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정말 잘 막아오다가 이 교회가 집단 감염의 진원지가 됐다는 사실은 정말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데 너무 우리 한국 교회가 잃어버린 것 같아요. 목회자들이 창피를 모르는 것 같아서, 저도 3대째 목사지만.


앵커 : 3대째?


방인성 목사: 제가 조부님, 아버님, 저까지 목회를 목사로서 살고 있는데 너무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고 우리 아들은 직장 가서 아버지가 목사다라는 얘기를 할 수 없다는, 이 지경까지 우리 한국 교회가 추락했습니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안 되죠.


앵커: 다시 한번 그 부분을 여쭤보면요. 대면 예배를 고집하는 것은 신앙적 근거는 전혀 없다고 봐도 하는 건가요, 이런 상황에서?


방인성 목사: 그렇죠. 그것은 아마 교권주의자들이 교회 안에 교인들을 모아서 한국 교회가 언제부터인가 성장제일주의로 갔습니다. 힘을 추구하고 헌금 많이 걷고 많은 것을 추구하면 마치 하나님의 축복인 것처럼, 성공한 목회자인 것처럼 거기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뭔가 강력히 임하는 것처럼 교인들을 속이는 것처럼 대면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교인들이 해이해지거나 헌금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런 이유가 아니고는 대면 예배를 강행한다고 저는 그 의도를 알 수가 없고, 혹이라도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면 그것은 정말 이런 코로나19 상황에서 근절되어야 할 일이지 교회가 지금 이 상황에서 이렇게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것은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일이죠.


앵커: 이렇듯 비상식적인 종교 행위의 중심에 있는 분이 전광훈 목사라는 분인데요. 목사님께서는 전 목사를 굉장히 비판적으로 말씀하신 것을 제가 들은 적이 있는데. 어떤 이 정도를 정상적인 목사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방인성 목사: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자질이나 인격이나 또 그분의 말이나 행동, 이것으로 볼 때는 목사라고 칭할 수 없고요. 이미 기존 교단에서 그가 속해 있던 교단에서 제명을 당한 경력이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마음대로 교단을 하나 세워 지금 행세를 하고 있지만 성경의 가르침이나 또는 신앙적인 이유나 또는 그가 발언하고 있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이런 모든 면으로 봐서 목사라고 얘기할 수 없고요. 이런 전광훈 씨나 사랑제일교회 같은 집단은 오히려 이단보다도 더 위험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기존 간판을 걸고 마치 기존 교단에 속해 있는 교회 같고 또 이 목사도 한기총 회장이니 무슨 목사니 이러니까 기존 교회하고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 교인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게 훨씬 더 위험하고 내용적으로는 이단과 흡사하고 이미 기존 교단 대책 위원회에서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이 사람 위험하다, 이단성이 짙다고 각 총회에 보고한 사실도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왜 이런 전광훈 목사 같은 분이 목사님은 목사라고 부르시는 것도 꺼리시는 것 같은데 하여튼, 전광훈 목사라는 분이 이런 극단적인 주장을 할 때 교인들은 왜 거기에 속아 넘어가고 그러는 건가요?


방인성 목사: 목사라고 하는 위치가요.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데. 그 교인들을 세뇌시키기에 아주 정점에 있는 위치입니다. 그래서 종교 지도자들이 이런 일들을 많이 구약이나 신약에 보면 많이 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의 말이면 그냥 하나님의 말인 것처럼 목사의 말이면 성경에 근거도 없는데도 마구 발언을 하면 대단한 힘이 있는 것처럼 교인들을 속이기 쉽고요. 그 교인들은 그런 목사의 말을 잘 들으면 자신이 축복받고 대단히 신앙이 괜찮은 것처럼 이렇게 착각하게 만드는 요소가 종교 집단에는 우리 개신교의 교회에는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의 권위주의, 목사의 독단. 전광훈 씨같이 목사가 마구 질주하는 것은 교인들이 분별력을 갖고 추종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게 지금 우리 교인들도 순하시니까, 목사를 존경하다 못해 맹종하니까 사랑제일교회의 확진자들이 이상한 행태까지, 성경책을 끼고 도망 다니는, 이런 행태까지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앵커: 그렇다면 목사님 보시기에는 저런 극단주의적인 행태가 개신교계에 말 못 할 폐를 끼치는 건 당연할 텐데요.


방인성 목사: 그렇죠.


앵커: 왜 교단에서는 저런 정화가 안 되는 건가요? 저런 분들이.


방인성 목사: 전광훈씨 같은 사실 한국 교회를 썩게, 부패하게, 망하게 만드는 요인의 전광훈 씨를 어느 정도 보수 한국 교회가 키워준 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보수 한국 교회들이 정부에 대해서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는 그 교회의 기득권을 지켜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전광훈 씨가 막말을 하고 앞장서서 아주 대단히 투쟁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까 한국 교회에서 키워주고 이 사회나 정치에서도 어느 정도 키워줘서 괴물과 같은 저는 상상할 수 없는 이런 사람이 태생 되게 된 것은 한국 교회에 일정 책임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앵커: 그렇다면 개신교가 어떤 이런 극단주의 세력 때문에 지금 상당히 망가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목사님이 보시기에는.


방인성 목사: 저는 한국 교회가 지금 각 교단에서나 연합체에서 사과문 발표를 많이 합니다. 네, 사과해야죠. 그러나 그 사과가 진정성이 있으려면 전광훈 씨는 분명히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처벌을 하고 징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한국 교회가 이번 이 기회를 통해서 정말 사회와 소통을 잘해야 합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 지역의 고민과 아픔과 그들의 힘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언제부터인가 한국 교회는 힘을 추구하게 됐습니다. 지역 사회와 관계없이 크기, 힘, 정치권력 또 세속의 돈맛을 너무 한국 교회, 대형 교회 위주로 앓게 되니까 지금 이것을 처단하지 않고 성경에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우상숭배를 하지 말라는데 지금의 현재 우상은 돈입니다. 권력입니다. 이것을 철저히 끊어내는 한국 교회가 되지 않으면 안 되고요. 저는 이렇게 크기 성장보다는 작지만 지역 속으로 들어가서 지역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는 탈바꿈하지 않으면 안될 거라고 봅니다.


앵커: 목사님, 시간은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 짧게요. 지금 사랑제일교회나 집회 참가 교인 중에 검사를 거부하고 방역을 방해하고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3대째 목회자로서 한 말씀, 그분들한테 짧게 해주시고 끝내겠습니다.


방인성 목사: 지금 무엇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생명과 건강입니다. 확진자들께서 또는 의심이 되면 빨리 가셔서 검사를 받으시고 자기 건강을 챙겨야지만 신앙생활도 가능하고 사회생활도 가능합니다. 특별히 크리스천들은 솔선수범해서 정직하게, 누구든지 확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동선을 밝히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나서서 다시 한번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영상보기

>>https://bit.ly/31LhQO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