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성탄절 당일, 명동 세종호텔 앞 남산예장공원에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올해 성탄절 연합예배는 1000일 넘게 부당해고 복직투쟁 중인 ‘세종호텔 해고노동자‘와 연대하는 예배였습니다. 

세종호텔은 코로나를 이유로 직원들을 대량으로 불법해고했고, 현재까지 복직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랜 투쟁 속에서 지쳐가던 노동자들에게 성탄을 맞아 600명이 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한 것 입니다. 

개혁연대는 앞으로도 사회의 아픈곳과 개혁이 필요한 곳에 예수께서 함께하셨던 것과 같이 함께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