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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명성교회 불법세습의 신속한 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총회는 지금 당장 불법세습한 명성교회를 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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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0-09-29 15:57 / 조회 1,17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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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월). 오후12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진행 본부인 도림교회 구관 앞.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제115기 신학대학원 신학과 살림학우회 주최로 '명성교회 불법세습의 신속한 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총회는 지금 당장 불법세습한 명성교회를 치리하라'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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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반대운동연대에서는 방인성 목사, 김정태 목사, 개혁연대 사무국, 성서한국(임왕성 목사), 기윤실(최진호 간사) 참여하였고 장신대 신대원 학우회에서는 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4명의 신대원생이 참석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총회 본회에서 명성교회 수습안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하였고, 또한 불법세습 문제를 적법하게 치리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방인성 목사(개혁연대 고문), 김정태 목사(개혁연대 집행위원장), 오영근 전도사(장신대 신대원 학우회장) 순으로 발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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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성 목사

"각 교단 총회가 사회의 교회에 대한 지탄의 목소리, 비판의 목소리를 듣고 이번 정기총회에서 제대로 된 결과물을 도출하길 호소합니다. 특히 예장통합총회는 교회의 사유화 문제, 교인들의 눈물과 헌신, 기도를 한 개인의 목사의 사유물로 치부하는 세습문제를 확실하게 처리하는 총회가 되길 바랍니다."

“명성교회는 더 이상 총회를 유린하지 말고, 통합측 교회들을 우롱하지 말고 교단 법을 지키길 바랍니다. 만약 명성교회가 세습을 강행한다면 총회에서 퇴출시킬 것을 결단하는 105회가 되길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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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목사 
"총대 여러분, 수습안을 그대로 두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죽이는 일이요, 통합 교단도, 명성교회도 죽이는 일입니다. 수습안을 강행하면 잠시 명성교회는 살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 앞에 회개할 기회를 잃어 명성교회는 더 큰 죄에 빠질 것입니다. 그리고 총대 여러분이 이 악한 죄를 용인하고 부추긴 장본인으로 교회역사에, 세상사에, 주님 나라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두려워하지 말고 종교개혁의 후예답게 여러분의 믿음을 보여 주십시오. 주님의 이름을 욕보이며 세습하는 교회가 교단을 떠나도 통합 교단은 죽지 않습니다. 그 교회가 재정을 대지 않아도 하나님의 선교는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가 세습을 저지할수록 오히려 선명한 십자가의 복음이 더욱 잘 전파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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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근 전도사 
"총대 여러분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교단의 헌법질서를 무너뜨린 작년 제104회 총회의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의 수습안을 철회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단헌법에 위배된 목회세습행위에 대해 명확하게 치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총회가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는 모습을 통해 세상은 한국교회에 여전히 희망이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총대 여러분께서 교단헌법의 권위와 질서의 회복을 이뤄내신다면 총대 여러분들의 후배이자 성도요, 딸·아들이자 미래인 우리 신학생들이 그 토대 위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펼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신학생들은 여전히 우리 통합교단을 사랑합니다. 이 사랑이 짝사랑이 되지 않도록 총대 여러분께서 교단과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녹색 두루마리와 붉은 십자가가 부끄러움이 아니라 자긍심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옳은 편에 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학생들이 이제는 경건과 학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총회가 그 역할을 다 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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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후, 개혁연대 사무국은 연이어 개최된 총회를 현장에서 참관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기자회견을 통한 간절한 호소는 총회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명성교회 불법세습 문제는 정치부 실행위원회 모임으로 일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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