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스케치] 회원송년회 "TALK TALK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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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12-13 16:35 / 조회 447 / 댓글 0본문
너무도 추운 바람 불던 맺음달 12월 11일(월) 저녁 7시에 기사연 이제홀에서 <2017년 회원송년회>가 열렸습니다. 원래 오려고 예정했던 분들이 몇몇 추위로 못오셔서 아쉬웠지만, 30여명의 회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뜨거운 송년회를 보냈습니다. 사진으로나마 그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식사 후, 2017년 개혁연대 활동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1월 정기총회부터 3월 명성교회에서 매월 종교개혁500주년 연합기도회에서 함께 했던 회원님들의 모습을 보니 혼자가 아니라 같이 이 모든 일들을 했구나 실감났습니다. 추운 거리에서 총회 현장에서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이 참 고맙습니다.
송년회에 음악이 빠질 수 없어요. 개혁연대 회원이면서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기도회에서 매월 찬양인도한 장현호 회원과 함께 찬양했습니다.
소그룹으로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서로 알아가는 시간 필요하겠지요? <형용사로 말해요> 게임을 통해 나 자신을 형용사 3가지로 표현해봤습니다. 소그룹 안에서 이야기했어요.
사회를 보는 이명희 집행위원과 박제우 회원
그 다음엔 깜짝퀴즈로 선물도 드리고, 본격적으로 <이명희의 톡톡톡>을 진행했습니다.
사회자가 질문을 드리면 듣고 스케치북에 마음껏 써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질문: 2017년 가장 핫했던 교계이슈와 인물을 뽑으세요!
명성교회 세습이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고, 이어서는 예장통합 요가 이단화, 종교개혁 500주년, 종교인과세, 포항지진 등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인물로는 김동호, 문대식, 이명희, 김하나, 소강석, 박득훈 님이 뽑혔습니다^^
두번째 질문: 2018년에 한국교회에 기적이 일어난다면?
여러가지 답변이 나왔는데, 한국교회 개혁이 완성되어서 개혁연대가 해체하게 해달라는 소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답변)
- 한국교회 암적 존재(돈, 권력, 세습) 치유되게 해주세요
- 교단통합
- 총회뒤엎기
- 총회정화
- 목사 호봉제
- 2018년 경축! 초대형교회 파산(순복음, 사랑, 소망, 명성)
- 교회의 모든 건물을 사회적약자들에게 공유하기
- 일부 목사와 지도자들의 공개사과
- 오정현 김하나 목사를 회개시켜 주세요
-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없어도 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 할일이 없어져서 개혁연대가 문닫길
- 교회개혁실천연대 폐업 후 1년 유급휴가주기
- 교회개혁실천연대 해체
오우~신입 최유리 간사님 소개시간도 있었습니다. 당찬 그녀의 포부, 신입의 패기가 느껴졌습니다.
중간중간 OX퀴즈도 했네요. 오늘 개혁연대 행사에 처음 오신 분이 6명이나 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동역하면 좋겠네요.
이건 무슨 상황일까요?? 진지합니다.
생체나이를 알아보는 유연성 테스트였습니다.
2017년은 나에게 00이었다~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적습니다.
마지막 질문: 개혁연대 올 한해 활동 중 잘한 것은? 그리고 하고 싶은 말?
- 공적헌금tf 수고하셨습니다.
- 공적헌금운동 잘했습니다.
- 교회문제를 상담하며 공감해주신 것 감사해요. 아주 칭찬해요.
- 세습반대하느라 수고많으셔요. 많은 일들 중에도 성령충만하시고 모두 꼭 건강하시길 바래요.
- 모든 일이 귀하지만, 명성교회 세습 관련한 일들은 아주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새로 시작한 교회내 '성폭력' 문제를 잘 진단하고 대안을 잘 마련하길 기대해요.
- 연대의 마음 드립니다.
- 2018년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참 사랑'을 깨닫는 눈물의 은혜의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처음부터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워요. 개혁연대 MT해요.
- 문제가 전문적으로 정리되는 교회개혁실천연대, 수고많으셨습니다^-^
- 어려운 환경속에서 정말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인기없는 일에 헌신한 분들 너무 고마워요.
- "버티기" 잘 "버텨"주셨네요. 2018년에도 그 자리에서 잘 버티어 주시길...항상 기도합니다.
- 2017년 교회개혁실천연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FROM. 상담받은 **교회
박득훈 목사님이 초청자 대표로 시를 읊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외에 더 많은 사진은 여기에서 보세요. 2018년 1월 27일(토) 정기총회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