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스케치] 6월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기도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6-28 14:44 / 조회 303 / 댓글 0본문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는 6월 연합기도회가 진행되었습니다.
6월 26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영동교회(7호선 학동역, 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약 90명이 모여 함께 기도했습니다.

6월 기도회의 주제는
"교육과 종교개혁" 이었습니다.
경쟁에 내몰린 아이들과
부모, 교육계를 위해
기도했어요.

루터밴드500RPM의 찬양으로
기도회가 시작됐습니다.

루터밴드500RPM의
장현호 형제에요^^


참가자들은 루터밴드500RPM의 인도에 따라
뜨겁게 찬양했습니다.

찬양이 끝난 후 말씀을 들었어요.

첫 번째 메신저로 이수진 상임대표(꽃다운친구들)가
"우리에게 믿음이 없습니다"(히브리서 10장 39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어요.

이수진 대표는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고
아이들을 지키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부모의 욕망과 불안이 하나님 자리를 빼앗고
무한경쟁으로 아이들을 내몰고 있는 현실에서,
세상의 흐름을 역행하여
불완전한 아이의 미래를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뒤이어 송인수 공동대표(사교육걱정없는세상)가
"우리가 확신하는 것"(빌립보서 1장 6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어요.
나날이 심해지는
입시 경쟁과 사교육비 부담문제는
우리를 낙담시키지만,
암울한 교육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약속을 완성하시는 하나님을 믿자고 말했어요.

참가자들은 뒤이어
한국 사회와 교회의 개혁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먼저, 정병오 정책위원(좋은교사운동)은
아이들이 무한 입시 경쟁에 내몰린 현실을 두고,
교육제도 개혁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정은진 소장(진로와소명연구소)은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의 성공에만 관심 두지 않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아이로 믿고
아이를 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원석 목사(높은뜻씨앗스쿨)는
교회내 세속주의적 욕망을 버리고
교육문제로 고통받는 한국사회를 위해
교회가 역할 감당하도록 기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50분 동안
한국사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종교개혁500주년 연합기도회는
10가지 개혁과제를 정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됩니다.
다음 기도회는 7월 31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영동교회에서
“사회정의: 법과 종교개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