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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7월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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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8-08 13:46 / 조회 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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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는 7월 연합기도회가 7월 31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영동교회( 7호선 학동역, 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도회에는 약 90명이 모여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7월 기도회의 주제는 "사회정의: 법과 종교개혁"이었습니다. 기도회의 주제에 맞게 메신저d와 기도인도자는 기독법률가회(CLF)에서 활동하는 변호사께서 섬겨주셨습니다. 현재 법조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법률가들이 직접 기도인도하니, 기도 제목 하나하나에 깊은 고민들이 느껴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이 땅이 공의와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는 나라 되도록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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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는 루터밴드 500RPM의 찬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루터밴드의 인도에 맞춰 뜨겁게 찬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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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이 끝난 후 말씀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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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메신저로 이병주 변호사(기독법률가회)는 "교회의 사회적 실패와 한국교회 평신도의 시대적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이 변호사는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신앙적 탈선으로 세상을 섬기기보다는 오히려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교회는 사회적 파산 지경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개인 구원 신앙과 자기사랑, 교회중심의 이원록적 신앙생활 때문에 발생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이 변호사는 평시도들의 주체적인 역할과 노력으로 관성과 타성을 반성하고 사회적 실패를 극복해야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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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이일 변호사(공익법센터 어필)가 "한국사회의 법적 불의와 기독법률가의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이일 변호사는 한국사회에서 법이 관념적으로는 정의를 추구하지만, 실천적으로 불의를 정당화하는 도구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암울한 현실은 신학교를 나온 전도사, 장로같은 모범을 보여야할 그리스도인 법률가들이 사회적 손가락질을 받으며 언론에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며, 그리스도인 법률가도 한국사회의 편만한 구체적 불의에 암묵적으로 동조하거나,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불의가 작동되는 시스템 일부로 살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이번 기도회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고,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법률가가 되도록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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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뒤이어 한국사회와 교회개혁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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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훈변호사(기독법률가회)는 법률영역에서 그리스도인 법률가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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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영 변호사(기독법률가회)는 기독법률가들이 세상과는 다른 방식의 삶을 살며, 정의와 평화가 결핍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간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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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는 한국교회가 거룩함과 정결을 회복하고 섬김과 베풂의 제자도를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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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1시간 동안 한국사회와 교회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종교개혁500주년 연합기도회는 10가지 개혁과제를 정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됩니다.


8월 기도회는 8월 28일(월) 오후 7시 30분에, 남서울교회(9호선 신반포역 1번 출구, 담임 화종부 목사)에서 "선교운동의 반성"이라는 주제로 선교한국과 협력해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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