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스케치] 전병욱 목사 징계 촉구 피켓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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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9-27 22:29 / 조회 401 / 댓글 1본문
지난 9월 7일(목) 대법원의 최종판결로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의혹은 사실로 인정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전 목사는 합당한 치리도 받지 않고, 홍대새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이를 치리해야할 평양노회는 제 식구 감싸기식 재판으로 면죄부를 줬고, 합동교단 역시 전병욱 목사를 징계하지 않고 눈감아주고 있습니다.
이에 개혁연대는 9월 18일(월), 102회 교단총회가 진행되는 익산 기쁨의교회 앞에서 삼일교회와 종교개혁500주년평신도행동과 함께 전병욱 목사 범죄사실을 알리고 합당한 징계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와 인쇄물을 배포하였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도로 위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전병욱을 면직하라"고 외치며 총대들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직장은 휴가를 내고 서울에서부터 익산까지 와서 피켓시위에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총대는 무관심으로 일관했습니다. 한 총대는 "모두 끝날 일인데, 왜 또 이러냐"며, 피켓 시위에 대해 폄하했습니다. 이 땅에 정의와 공의가 바로 서는 그때는 언제일까요?
삼일교회에서는 대법원의 전병욱 목사 판결의 의미와 성범죄를 재촉구하는 인쇄물을 출력하여 배포하였습니다. 모든 총대가 볼 수 있도록 총회 회의장 곳곳에 배치하여 전병욱 목사 사건을 알리고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아쉽지만 이번 102회 총회에서 전병욱 목사 관련 헌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끝이 아닙니다. 전병욱 목사가 합당한 징계를 받는 그 날까지 끝까지 행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