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간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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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3-22 11:56 / 조회 197 / 댓글 0본문
안녕하십니까. 3월 20일부터 사무국에서 일하게 된 한상은 간사입니다. 평소 개혁연대를 지켜보며 마음으로만 응원했었는데, 이제 적극적으로 함께 교회개혁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참 기쁘고 영광입니다.
3월 10일 우리 사회에 진정한 봄이 왔건만 교회의 모습을 보니 아직 춥디추운 겨울인 것 같습니다. 첫 출근으로 간 세습반대 시위 현장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세습하려 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려는 사람들, 이것저것에도 무관심하고 그냥 지금 상황을 회피하려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참혹한 현실에 너무 가슴 아프고 슬펐습니다. 교회 문제가 세습뿐이겠습니까. 진정 한국교회의 봄은 언제나 오는 걸까요?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으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과 예수를 본받아 살아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올해로 15년이 되는 개혁연대, 그간 회원 여러분들 모두가 함께한 발자취에는 그 희망을 놓지 않고 분투한 모습이 가득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도 그 역사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