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소모임이야기] 소식지 모니터링단, 소모링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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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1-02 05:17 / 조회 392 / 댓글 0본문
[회원소모임이야기] 소식지 모니터링단, 소모링 뒷이야기
2015년 4월부터 시작된 회원소모임인 소모링은 지금까지 10번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정회원 대상으로 문자 한번 돌렸을 뿐인데, 선뜻 소식지에 함께 하겠다고 해주신 분들 5명 내외로 만납니다.
2년 정도 계속 꾸준히 보니 이제는 소식지 이야기뿐만 아니라 서로 안부도 묻고 교회 상황도 공유하고 교회개혁운동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나누었어요. 더 예쁘고 읽고 싶은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직접 목적후원까지 하고, 같이 회원인터뷰를 다니고, 1호 소식지를 보면서 이건 액자에 걸어놔야겠다고 소중히 여겨주실 때 찡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소식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 같이 고민하는 그룹이 생겼다는 것이 최근 가장 기쁜 일입니다. 내년에는 같이 소모링해요^^
▲ 2015년 4월 22일, 소모링 첫 결성
▲ 회원의 회사 근처, 점심시간에 만나는 소모링
▲ 냉철하고 애정을 담은 평가와 제안들
▲ 소식지 평가모임을 넘어, 이제는 친구가 된 소모링
소식지에 그동안 함께한 분들이 더 있습니다.
2015년 6월부터 소식지 앞표지를 예쁘고 따뜻하게 장식해준 최윤희 님, 한국교회사를 통해본 평신도운동, 한국교회사를 통해 본 교회개혁운동을 연재한 김일환 님과 2016년 4월부터 소식지 교정을 해준 이종연 회원님, 교계시사만화를 그려준 김무진 회원님이 계셨기에 더욱 풍성한 소식지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24페이지 단출한 이 소식지 안에 정말 많은 분의 협력과 노력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식지 받아보실 때 한 번씩 꼭 읽어주시고, 주변 분들에게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편집디자인, 소식지 목적후원, 발송 자원봉사 등 회원님의 재능기부와 소식지에 대한 피드백을 늘 기다립니다. 내년에도 더 읽고 싶은 소식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모링에게 소식지란?
공감 소식지에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하하) 저도 만화로 참여하면서 더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작년에 왔을 때는 소식지를 보지 않았고 이런 게 있나 보다 정도였어요. 이 글을 읽기 시작하면 빠져들어 갈텐데, 연말에 회원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면 좋겠어요. 회원 중에서도 받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읽는 회원이 얼마나 될지, 보고 난 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긴 해요. 하여간 만화를 연재하고 나서는 아주 자세히 보게 되었어요.- 한 컷의 만화에 세상을 담는 김무진 회원
소모링을 하면서 끊임없이 제 신앙을 점검하게 되었어요. 어려서부터 계속해서 한 교단에서 신앙생활을 해왔잖아요. 교회분쟁도 최근 겪게 됐는데 개혁연대 제자훈련을 2년 연속 수강하면서 도움이 됐어요. 여기 와서 다양한 교단의 소식을 듣고, 만나서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제는 맹목적인 신앙에서 벗어나서, 무조건 우리 교단 신학만 옳다는 생각보다도 머릿속에 조금 더 지평이 넓어졌어요. 그리고 알게 된 강좌들(청어람, 느헤미야), 추천해준 책들(복상 등)을 보면서 더 그랬고요.
- 소모링의 중심을 잡는 출석왕 김석렬 회원
제가 이것을 하니까 한 글자 놓치지 않고 몇 번씩 보게 돼요. 덕분에 좋은 내용도 많이 깨닫고 보게 되죠. 두 번째는 관계성이죠. 벌써 2년 이렇게 만나다 보니까 참 좋아요. 사실은 개혁연대가 300명이면 대학 큰 과 정도인데, 자주 만나진 못하잖아요. 1년에 한두 번 정도 총회 때나 보는데. 공동대표들은 멀리 기사로, 칼럼이나, 어쩌다 잠깐 보는데, 상주하는 간사님들 아니면 교제하기가 쉽지 않은데, 저는 소모링 이게 개혁연대죠. 자주 보고 만나고 이야기하니까요. 그래서 아마 개혁연대 후원하는 회원들도 소그룹 커뮤니티를 만들면 좀 더 활동의 의미를 찾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회원들의 커뮤니티 속에서 서로 교류하고 집행부에서 나오는 안건이나 현안을 전달하고 흘려보낼 수 있으면 개혁연대가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 아이디어 뱅크, 열정의 활명수, 김명수 회원
2017년 소모링에 함께해요
소식지가 발행된 다음 주에 모여서 발행된 소식지를 평가하고 다음 호에 대한 아이디어를 부담 없이 주시면 됩니다. 만나면 소식지 외에도 교회개혁운동 전반에 대한 여러 생각을 공유해요. 교회개혁운동에 애정 있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소모링은 열려있으니,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 모임일정: 두 달에 한번, 총 5번
- 신청문자: 김종미 협동실장 02-741-2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