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교회 인터뷰] 광주소명교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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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12-23 16:12 / 조회 294 / 댓글 0본문
[후원교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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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교회개혁운동에 후원으로 동참하고 있는 교회/모임은 45곳 정도입니다. 지난 해보다는 후원교회가 줄어들긴 했지만, 창립 초에는 2곳이 후원해주셨는데 지금은 45곳이나 교회개혁운동을 지지해주신다는 것이 늘 감격스러워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교회는 2014년 말부터 새롭게 동역하게 된 <광주소명교회 청년바울반>에요. 광주소명교회 청년들은 어떤 공동체의 모습으로 알콩달콩 살아가는지 함께 보시죠.
Q1. 안녕하세요. 광주소명교회 이용주 형제님~먼저 후원담당자로서 섬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간단히 자기소개 해주세요.
샬롬~ 저희 광주소명교회 청년바울반은 대학을 졸업한 24세 이상부터 미혼까지의 사회생활을 하는 청년들로 구성되었으며, 이제 3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사정으로 사임하신 바울반 담당 목사님 대신으로 작년부터 바울반 간사로 함께하는 이용주 집사(미혼이지만^^)입니다. 반갑습니다.
Q2. 광주소명교회 청년바울반이 속해있는 광주소명교회는 한마디로 어떤 교회인가요? 지향하는 교회공동체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요.
광주소명교회는 ‘숨과 쉼이 있는 교회’를 표어를 가지고, ‘진리로 거룩하고 사랑으로 하나되어 세상을 섬기는 교회’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예배와 교제, 훈련과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숨으로 호흡하고 하나님의 쉼을 누리는 샬롬의 공동체를 이루어, 하나님 나라 복음을 따라 살고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진리로 거룩해져서 예수님을 닮아가고 따라가는 제자 공동체, 나눔과 베풂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쉼과 샬롬이 있는 교제 공동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앎과 삶이 일치하는 예배 공동체, 세상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선교 공동체, 현 시대의 질문에 대답하고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역사 공동체라는 다섯가지의 구체적인 공동체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요.
Q3. 광주소명교회 청년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보통은 청년부로 통칭하거나 청년1부, 2부 정도로 부르던데, 바울반이라고 한 뜻이 있나요?
저희 교회 청년부는 바울반과 디모데반으로 나눕니다. 대학생과 사회인(직장인)으로 구분하지 않고 그냥 나이로 구분해서, 25세까지 디모데반, 26세부터는 바울반으로 지난 10월에 최종적으로 결정되었어요. 바울반은 현재 6명으로, 개인사업자, 성악가, 간호조무사, 간호사, 회사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바울반이라고 이름을 칭한 이유는 다메섹 회심 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해 살았던 큰 신앙인 바울 사도의 신앙과 삶을 본받고자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Q4. 어떤 청년부가 되길 원하시나요? 특별한 활동은?
신앙과 삶의 균형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바울반 청년이 되는 것이 저희의 비전이에요. 교육과 교제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매일 말씀 묵상을 하고, 청년들이 캠핑을 좋아해서, 정기캠핑을 통해 교제를 하고 있어요. 청년부만의 오후예배와 교육을 진행하고, 리더모임도 진행하고 있어요.
Q5. 개혁연대에 후원교회로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청년부에서 후원하기는 처음이라 정말 신기했어요. 어떤 기대를 가지고 함께 하게 되었나요?
사실 뉴스앤조이와 교회개혁실천연대 중 어디를 후원할까 고민했습니다. 두 곳 모두 후원으로 귀한 사역들을 감당하고 있기에 마음과 상황만 된다면 두 곳 모두 후원했으면 하지만, 저희 바울반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는 현실이라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어서 뉴스앤조이는 제가 개인적으로 하고 있으니, 교회개혁실천연대는 바울반이 하는 게 더 좋겠다 싶어서 바울반 모임 중에 의견을 정리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사역이 어찌 보면 바위에 계란치기식이 될지 모르지만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공동체가 다시금 말씀의 본질을 찾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참되고 기뻐하시는 조국교회의 회심과 회복에 귀한 사역이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Q6.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개혁연대에 하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려요.
교회 안에서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상처받고 우는 그리스도인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사실 저희 교회의 시작도 아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모두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고, 모두가 아직 온전하게 완성된 그리스도인이 아님을 서로 인정하고 이해하며, 주님께서 지어가실 우리의 모습을 기대하고, 먼저 받은 그 사랑을 삶을 통해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의 삶을 작게나마 구현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자기 입맛대로만 적용하는 것이 아닌 말씀을 말씀대로 온전히 적용하며 살아가는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해요.
이런 상황에 교회개혁실천연대 사역이 참 고단하고 녹녹치 않은 길이라 생각합니다. 바른 것을 외쳐도 듣지 않고, 듣길 원하지 않는 세상 속에 한국교회마저 이미 그것에 물들어져서 죄와 죄성에 너무 무디어져 있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고 아픈 현실임을 알기에 귀한 사역이 당장 보여지는 사역의 결과가 없고 더딜지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그 걸음에 기도와 물질로 힘들고 귀한 사역에 늘 함께하는 동역자들이 있음을 늘 잊지 마시고 오직 ‘코람데오’의 사역이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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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명교회 개요
- 담임목사명: 박대영 목사
- 청년부 임원: 대표_임채무 형제 / 총무(회계)_이태양 형제
- 교회카페: http://cafe.daum.net/only-j
-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연신로 107번길 45-22(북구 신용동 694번지) 토담빌딩 8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