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교회개혁 사역을 위한 100인 모금 프로젝트 결과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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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12-23 16:14 / 조회 298 / 댓글 0본문
[2015 교회개혁 사역을 위한 100인 모금 프로젝트 결과 중간보고]
2015년 들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회원 및 교회후원 감소로 수입이 줄어들어, 상반기에는 단기 차입하여 활동할 정도의 재정난 때문에 긴급수혈 성격으로 100인 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18명이 참여하여 19,433,080원이 모금됐습니다. 정말 예상치 못한 결과였는데요. 본 후원금은 상반기 적자분 500만원과 단기차입금 400만원을 상환하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어떤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참여했는지 보고드립니다. 12월 말까지 계속되는 본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1. 100인 모금에는 어떤 분들이 참여하셨을까요?
참여자 총 118명 중, 가장 많은 비중은 관심자 그룹(비회원) 46%, 후원하고 있는 정회원 26%, 집행/전문위원/고문 14%, 이메일을 받고 있는 관심회원 11%로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후원해주셨던 분들이 많이 참여했지만, 개혁연대에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았던 분들, 그중에서도 예전에 교회상담, 제자훈련 수강생, 자료를 구입했던 분들이 동참해주신 것이 의미있었습니다. 관심자 대부분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계속해서 교회개혁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 100인 모금에 어떻게 참여해주셨을까요?(중복참여 포함)
100인 모금이 10만원씩 100인을 모집했기 때문에, 일시적인 후원자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일시불 후원으로 참여하면서 정회원 후원으로 중복 참여해 주신 분들이 6명, 재정상황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일시불 후원을 두 번 보내주신 분이 3명이었습니다. 귀한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3. 참여하신 분들의 후원금은 대략 어느 정도였을까요?
이번 모금은 10만원씩 100인이 취지였던 만큼, 10만원 일시불 후원이 75%(88명)로 대부분을 이루었습니다. 참여한 회원들과 통화해보니, 매월 후원금을 보내는 것은 부담되지만, 10만원을 일시불로 내는 것은 조금 더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교회개혁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며 힘내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4. 참여한 분들 가운데 특별했던 분들이 있었나요?
4인 가족 각각의 이름으로, 부부가 함께, 아빠와 딸이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종종 이름 대신 “화이팅”이나 “미안합니다” 등 익명으로 보내주신 분들도 있어, 통장에 찍힌 응원글을 보고 마음이 찡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수표로 보내주신 분들도 있었는데, 직접 미국에서 수표를 가져오신 분을 통해 전달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추석연휴부터 시작된 100인 모금에 연휴임에도 바로 반응해주셨던 분들, 꼭 필요한 운동이라며 힘내라고 적어주신 응원글로 큰 힘을 받았습니다.
5. 회원들의 말말말
- 정회원으로서 그간 매월 소액의 회비만 자동이체로 납부하고 정기총회에는 자주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개혁연대의 사정을 듣고 나니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적은 금액이나마 송금해드리겠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을 많이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 꼭 존재해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한국교회에 귀 단체도 없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매달 많이는 못하지만 일정액을 정기후원 하도록 하겠으며 다른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도하겠습니다. 정의가 하수처럼 교회가 교회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약소하지만 적은액수의 이 돈이 부디 주님의 은혜로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나타나길 소망해 봅니다. 부디 건강들 하시고 최선을 다해 싸워주십시오^^
- 교회개혁실천연대 덕분에 좋은 교회와 좋은 교인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박득훈 목사님 서신에 100% 공감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NGO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힘내십시오.
- 수고하십니다. 가끔 기사와 칼럼 등을 보고서도 후원하지 못했는데 모처럼 후원을 할 기회가 생겨서 그 동안 빚진 마음을 갚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송금했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힘내십시오.
- 힘내세요!! 그저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는게 다 인 것 같아 늘 죄송합니다. 여러모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그 날까지 계속 힘써주세요.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좁은 문으로 향하는 교회가 늘어나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 한국 교회를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었습니다. 바쁜 사역을 핑계로, 또 지금은 몸이 아파 함께 할 수 없기에 자그마한 물질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 교회를 위한 귀한 사역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관심회원으로서 그동안 아무것도 못해서 죄송했는데, 이번 100인 모금에 딸과 함께 참여했습니다. 소식지 발송도 비용 드니까 인터넷으로 볼게요.
[요청사항]
[100인모금] 마음은 있었으나 아직 동참하지 못한 분은 12월 말까지 계속 진행되오니 함께해주세요.
[회원확대] 개혁연대의 사역을 위해 정회원 가입 및 주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정회원은 284명이나, 이중 실제 이행하는 분들은 200명 정도입니다. 교회개혁을 바라고 있는 분들은 많지만, 잘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표현해주세요. 마음과 마음이 모여, 2016년에는 더욱 큰 울림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원방법 안내
- 기부금영수증이 필요하실 때) 국민 093401-04-088670(한빛누리교회개혁)
- 기부금영수증이 필요없을 때) 국민 484201-01-102926(오세택(교회개혁실천연대))
❚문의: 김종미 협동실장 010-8922-0597(전화, 문자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