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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9기 교회개혁제자훈련, "교회와 사회참여" (강사: 박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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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5-12-11 19:19 / 조회 1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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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10월 22일(목)부터 시작된 9기 교회개혁제자훈련이 지난 목요일 8번째 강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 날 강의는 박득훈 목사의 '교회와 사회참여'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독교인은 교회 안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빛으로 소금으로 존재해야 함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소금은 세상에 깊이 스며들어 자기의 진가를 발휘하여 세상을 맛나게 하며 부패를 방지합니다. 빛은 숨길 수 없는 존재이며, 세상에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착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금식하고 구제하는 행동은 다른 사람 모르게 겸손하게 해야 하지만, 빛의 역할은 세상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용기가 필요한 일임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부당한 결박을 풀어주는 것, 멍에의 줄을 끌러 주는 것, 압제받는 사람들을 놓아 주는 것,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는 것, 바로 이런 것들이 아니냐?(이사야 58:6)"

성경적 진리를 알아가는 일 뿐 아니라 우리가 발 딛고 서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의 현실을 바르게 이해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과 사회를 성찰하며, 약한 자의 편에 서서 사회 속에서 올바른 목소리를 내길 소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8강 '교회와 사회참여'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들의 후기입니다.

"참으로 다루기 어려웠고, 이야기 할 상대도 없었던 문제를 다룸에 있어 명쾌한 강의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회의 숙제도 하나 늘었으니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교회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사회를 변화시키기에는 교회가 너무 부패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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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 9기 교회개혁제자훈련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제자훈련은 처음 시작할 때 인원이 모이지 않아 강의를 시작할 수 있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강의를 열 수 있는 인원이 모여졌고 전년에 비해 적은 인원이 수강을 하였지만 그러기에 더욱 자신들의 속 마음을 꺼내놓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대부분 교회 분쟁을 경험한 분들이어서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고 강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9기 교회개혁제자훈련을 마무리 하면서 나에게 9기 교회개혁제자훈련은 무엇이었는지 나누었던 내용입니다.

"나에게 교회개혁제자훈련은 기쁨이다.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다양하게 볼 수 있었고 내가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나에게 교회개혁제자훈련은 개혁이다. '나를 개혁하는' 개혁이다."

"나에게 교회개혁제자훈련은 amazing grace 이다. 내가 몰랐던 많은 것을 알게 해주어 눈 먼 사람을 눈 뜨게 해 주는 시간이었다."

"나에게 교회개혁제자훈련은 응답과 성숙이다. 제자훈련을 두 번을 들었는데 작년 제자훈련으로 응답을 받은 것 같고, 이번 제자훈련으로 좀 더 성숙해진 시간이 된 거 같다."

"나에게 교회개혁제자훈련은 징검다리이다. 테두리 안에만 있었는데, 제자훈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워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이 된 것 같다."

"나에게 교회개혁제자훈련은 희망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는 어쩔 수 없어', '우리나라는 그냥 이대로 갈거야'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대, 이 제자훈련을 통해서 새로운 교회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사람들을 세워나가기에 교회개혁제자훈련은 희망이다."

"나에게 교회개혁제자훈련은 시작이다. 60년대 부흥과 성장을 말하면서 교회가 변질되었는데 진짜 복음으로 시작하여 하나님 나라가 이 땅 위에 세워지길 바라기에 교회개혁제자훈련은 시작이다."

그동안 9기 교회개혁제자훈련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8주 동안의 강의안은 홈페이지 '자료-문서자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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