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스케치] 2024 교단총회 참관활동 정책제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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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4-09-12 18:33 / 조회 153 / 댓글 0본문
2024년 9월 12일(목) 오전 11시 공간이제에서 2024 교단총회 참관활동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책제안 기자회견은 주요 교단의 총회를 앞두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단총회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목회자 윤리규정의 주제로 박성철 목사(하나세정치신학연구소 소장), 교단총회의 여성의 역할의 주제로 박유미 박사(기독교반성폭력센터 공동대표), 노회개혁의 주제로 이헌주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를 초청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박성철 목사는 목회자 윤리규정에 대해서 "윤리규정을 만드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작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명확한 처벌 규정이 없으니 교회가 불의를 행한다"라고 했습니다. 목회자 윤리규정의 제정과 준수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 계약서의 필요성도 주장했습니다. "목회자가 사역을 시작할 때 명확한 규정이 없으니 욕심만 늘어난다"라고 했습니다. 시작할 때부터 명확한 규정을 갖춘 계약서를 작성해야 목회자가 순결한 자로서 사역을 지속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박유미 박사는 교단총회에서 여성의 위치에 대해서 "여성안수 제정에 대한 논의도 매우 중요하지만, 총회의 여성 총대비율도 중요하다 헌의 안건 구조에서부터 여성이 배제되어있다 그리고 여성이 총대로 간다고 하더라도 발언권을 제대로 주지 않는 현실에서 여성 총대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여성안수뿐만 아니라 여성 총대의 비율이 권고사항이 아닌 강제 사항으로 규정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헌주 목사는 노회 개혁에 대해서 "노회 안건의 개진 방식과 총대 구성 방식의 개혁을 위해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총회를 구성하는 총대는 노회에서 정해지기 때문에, 총회의 건강한 헌의가 나오기 위해서는 노회의 개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불법을 저지른 목회자의 치리를 방치하는 노회에 대해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법으로 심판받은 목사를 권징하지 않는 노회의 책임이 크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목사를 치리하는 것도 노회인데, 목사만을 위한 구조로 이어져 가는 것에 대해 노회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목회자 윤리 규정 제정과 준수, 여성 안수 제정과 여성 총대 비율 구조개혁, 노회 개혁을 통해 주요 교단의 총회가 경계선으로 나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도 이것을 위해 지속해서 제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