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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관기1] 총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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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4-09-29 16:14 / 조회 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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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정 (참관단 자원활동가)


교회개혁연대총회 참관 요청 공문에도 불구하고 1명밖에 참관할 수가 없었습니다. 10여 명의 분들이 총회 참관하기 위해 멀리서 오셨는데 저는 총회 첫 참관이기에 저에게 양보하여 주셔서 참관할 수 있었습니다. 총회에서는 총회 임원 선거가 이루어졌고, 후대 임원에 대한 꽃다발 증정식, 기념사진촬영, 총회장님의 말씀이 있었고, 공청보고를 하고, 상비부장선거가 있었고 상비부조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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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님은 어떤 총회를 이룰 것인가에 대하여 교회의 공신력을 회복하길 소망하고, 정치력으로 풀어야 할 문제도 있겠지만 그보다 은혜로 해결해야 한다고 하셨고, 총회를 이루는 과정에서 양보, 화해, 공의가 드러나길 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미에 언론에 대해서 당부의 말씀을 하셨는데, 이스라엘이 어떤 나라와 전쟁을 하다가 패하였는데 그 소식을 이방인들에게 전하지 말라 라는 내용의 구절을 인용하시면서 목사들도 사람이라 흠이 있을 수 있는데, 총회에 참관한 언론들이 목사의 흠을 모두 보도해버리면 누가 가장 좋아하겠는가,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의 흠을 듣고 좋아하는것처럼, 사단이 가장 기뻐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보도들 때문에 전도의 문이 막힌다.”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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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교단과 지역교회와 관계, 또 노회와의 관계가 어떤지 잘 모르고 어떤 시스템인지 알고자 하였고, 총회에 대표로 참가한다는 총대라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몰라, 알고자 이번 참관단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런데,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언론에 대한 총회장의 말씀을 들으니 어떤 성향의 집단인지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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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회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들로 인하여 성도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고 그 모습을 보시는 주님은 얼마나 가슴 아프실지 저의 답답한 마음으로 전해오는 듯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한 해답이 총회 개혁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부패한 교회 때문에 고통 받는 성도들 중 한사람으로서 총회든, 노회든, 지역교회 자치이든, 어느 것 한부분이라도 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교회를 개혁할 소망을 찾아 이번 총회에 참관하였습니다만 제가 그 소망을 발견하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교회의 제도적 문제점과 그로 인한 성도들의 고통을 보살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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