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교단총회 참관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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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4-10-15 11:45 / 조회 175 / 댓글 0본문
2014년 교단총회 참관결과보고서
참여단체 실무자에서 직장인, 학생, 자영업자, 목회자, 평신도 등 다양한 참여자들로 구성된 <2014 교단총회 참관단>은 총 26인이 활동했으며 예장 통합, 예장 합동, 예장 고신, 기장 4개 교단의 총회 전 과정을 모니터 하였습니다.
다음의 보고서는 회의보고서 분석, 총회 방청, 기사스크랩, 이를 토대로 한 모니터단의 토론 등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본 모니터 내용을 토대로 참관단이 기대하는 총회의 역할 방향과 정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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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대상: 예장 통합, 예장 합동, 예장 고신, 기장 (4개 장로교단)
○ 기간: 2013년 9월 22일~26일, 23일~26일
○ 장소: 각 교단총회 장소
○ 내용: 총대 구성, 총회 회무진행, 헌의안 등
○ 자료: 각 교단별 총회보고서(보고자료/헌의안(유인물)), 언론 기사, 회의록
○ 참관단 명단
예장 통합 - 총 10명
예장 합동 - 총 10명
예장 고신 - 총 6명
기장 – 총 2명
□ 전반적인 내용(민주성, 성실성에 기초한)
1. 총대 구성
1) 성별‧직분별 분류
교단명 |
총대수 |
성별 분류 |
직분별 분류 | |||
전체 재적 |
최초 집계인원 |
남성 |
여성 |
목사 |
장로 | |
통합 |
1,500명 |
1,365명 |
1484명 |
16명 |
750명 |
750명 |
91% |
99% |
1% |
50% |
50% | ||
합동 |
1,544명 |
1,442명 |
1,442명 |
0명 |
727명 |
715명 |
93.3% |
100% |
0% |
50.4% |
49.6% | ||
고신 |
466명 |
465명 |
466명 |
0명 |
233명 |
233명 |
99.7% |
100% |
0% |
50% |
50% | ||
기장 |
726명 |
714명 |
685명 |
41명 |
363명 |
363명 |
98.3% |
94.4% |
5.6% |
50% |
50% |
2) 언권위원(회원)의 구성
구분 |
통합 |
합동 |
고신 |
기장 |
언권회원 유무 |
○ |
○ |
× |
○ |
언권회워 인원수 |
55명 |
파악 안 됨 |
43명(자문위원) |
95명 |
- 언권회원은 선거권, 피선거권, 의결권 없이 발언권만을 가진 회원을 말합니다.
- 예장 통합은 예년보다 언권회원의 수가 늘었고(46명→55명) 다양한 직능별 대표로 구성한 점은 높이 살만 했습니다. 그러나 청년을 대표하는 언권회원이 1명에 불과해 연령별 구성은 조금 미진해보였습니다. 예장 합동은 증경총회장과 신학교총장을 언권회원으로 구성했지만 남/여 전도회와 면려회 대표도 총회에 와서 인사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예장 고신 또한, 언권회원이 아닌 증경총회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두었다. 교회 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교단 어른을 자문을 듣는 것으로 이를 대체했습니다. 기장은 4개 교단 중에 가장 많은 언권회원을 구성했지만 그들이 언권을 활용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대부분은 인사하는 순서에 간단한 인사만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총회는 교단 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신도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찾아보고 또한, 언권회원의 역할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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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평
- 총대 구성 자체만으로 볼 때, 4개 교단 모두 목사와 장로 비율은 절반씩 평등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성 총대의 비율은 여전히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예장 통합은 1%, 기장은 작년(6.9%)보다 더 낮은 5.6%에 불과했습니다. 기장의 여성 총대 수 감소는, 4개 교단 가운데 유일하게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해 활동하는 교단의 이미지와 대조되는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성 총대가 한 명도 없는 예장 고신은 올해 여성안수(권사, 장로)와 교회 여성 지도자(신대원 출신)들을 위한 제도 마련을 1년간 연구하도록 결의했습니다. 고신의 여전도사는 539명으로 남전도사보다 123명이나 많은 상황이 되서야 진보된 결정을 내렸습니다. 반면 예장 합동은 시대의 흐름을 전혀 읽지 못하고 여성 안수는커녕 이와 관련된 안건도 전무했고 오히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 과정에 여성을 받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리려 해 빈축을 샀고 결국 총신대 여학생들이 총회 장소에 와서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과 유독 교회에서만 그 역할과 직분을 제한받고 있는 여성을 비교해보니 한국교회가 헤쳐 나가야할 양성평등의 길은 더욱 멀어보였습니다.
2. 일정에 관하여
1) 일방적인 정회나 폐회는 없었나?
- 4개 교단 모두 일방적인 정회나 폐회는 없었습니다. 의장이 정회나 폐회할 때 총대들의 의사를 물어 결정했습니다. 고신과 합동의 의장이 빠르게 회의를 진행한 점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합동의 경우, 상비부서의 안건이 늦어지는 바람에 처리해야할 안건이 없어 정회를 하게 되는 웃지 못 할 일도 벌어졌습니다.
3. 출석률에 관하여
1) 교단별 출석현황
교단명 |
총대수 |
출석현황 | ||||
첫째날 |
둘째날 |
셋째날 |
넷째날 |
다섯째날 | ||
통합 |
1,500명 |
1,365명 |
967명 |
823명 |
916명 |
|
91% |
첨부파일
- 기자회견 자료집.pdf (498.8K) 0회 다운로드 | DATE : 2014-10-15 11: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