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향린교회에서 <나, 세상, 교회를 밝히는 밝힘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기독여성지도력양성강좌이며, 개혁연대와 사회선교센터 길목이 공동주최했습니다.

2014년 밝힘녀 첫 시간은 섬돌향린교회 임보라 목사님과 함께 했습니다. "Who am I?"라는 주제로 모인 사람이 적은 만큼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인지, "힘의 꽃"그림에 색으로 칠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가지 영역(가족, 교회, 사회, 학력, 인종, 성, 연령대 등)에서 불평등이나 부당함을 느끼는지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전통적 교회에서는 여성은 어떤 위치였는지, 여성교회와 여성주의 교회론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본 강좌는 교회 내 여성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높이고, 잘못된 성 역할의 고정화를 다시 생각해보고자 기획된 교육강좌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상반기 강좌는 수강생이 적은 관계로 1강 이후 고심 끝에 폐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청해주셨던 수강생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개 교회의 신청을 받아, 교우들을 대상으로 교회여성에 관한 <찾아가는 밝힘녀> 강좌를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신청바랍니다.

2013년에 진행된 밝힘녀 자료들은 홈페이지 내 자료게시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밝힘녀’ 신청하세요

2013년부터 진행된 기독여성지도력양성과정 '밝힘녀 프로젝트'. 수강했던 많은 기독여성들이 새롭게 자신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일상에서 나, 세상, 교회를 밝히고 살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교회에 직접 찾아갑니다. 좋은 강사와 의미있는 주제들을 가지고 서로에게 배우며 성숙해가는 강좌가 되길 기대하며 관심있는 많은 교회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 때와곳: 연중, 신청하는 교회(예. 주일 오후 2시 오후 특강)

❒ 내용: 교회 내 여성지도력, 여성의 역할에 대한 워크숍/강의

❒ 상세문의: 사무국 02-741-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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