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28일) "강정마을 평화의 집 짓기 모금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마음들이 차곡차곡 모여 강정의 평화활동가들을 위한 집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인 모금으로 6평의 컨테이너로 만든 평화의 집을 한 채 짓고자 합니다. 벽돌 한 장 올리는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노래로 이야기로 콘서트를 꾸며주신 게스트들과 평화를 노래하기 위해 모금 콘서트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이 있어 참 의미 깊은 행사였습니다. 콘서트 현장의 사진을 전하며 이 날의 따뜻하고 즐거웠던 분위기를 전합니다. ^^

티켓수령과 티셔츠를 판매 중인 안내데스크!

홍순관 님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콘서트 ^^

길가는밴드! ♪

"모든 사람의 입에 곡식을 공평하게 넣어 주는 것이 평화다."

최용석 님! ♪

"평화는 동냥젖이다. 함께 키우는 것이다."

이지상 님! ♪

"평화로 가는 길은 없습니다. 평화가 길입니다."

이야기 손님, 김선우 시인과 송강호 평화활동가!

"강정의 평화, 우리 모두의 평화."

"강정에 해군기지가 지어지면 우리의 싸움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제주도가 군인 없는 진정한 비무장 평화의 섬이 되는 날까지 싸울 것입니다."

강인봉 님! ♪

"평화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싸우지 않는 것이 곧 평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홍순관 님! ♪

"꽃 한 송이 핀다고 봄인가요. 다함께 피어야 봄이지요..."

콘서트가 끝난 후에 티셔츠 엄청 팔렸어요!

강정에 평화의 집 짓기에 벽돌 한 장씩 들고 와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