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참관기1] 예장통합 총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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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4-09-23 16:36 / 조회 174 / 댓글 0본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 99회 총회
9월 22일(월) ~ 25일(목), 소망교회에서
예장통합 참관인 이수창 su5293@naver.com
지난 9월 22일(월) 오후 2시 1500여명의 목사, 장로 총대들이 모인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 99회 총회가 열렸다.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마 5:3-12, 창 12:1-3)’이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는 설교를 통해 “현 세대는 신앙의 도전과제를 맞이하였는데 복음을 재발견하고 복음의 삶을 살면서 복음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위선적이고 이율배반적인 삶이 아니라 거룩한 삶을 살아야하며 성장의 둔화가 현실로 다가온 이상 교회와 각 교인이 화평해야하고 각종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하였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으로 살기위해 결단한 사람이기에 기득권을 버리고 복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총회장 김동엽 목사의 성찬성례전이 있은 후에 임원선거가 있었다.
임원선거에서는 부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임원선거조례에 따라 총회장에 자동 승계하였고 목사부총회장 후보 채영남 목사(본향교회)와 진명옥 목사(광주 무등교회), 장로부총회장 후보 박화섭 장로(삼각교회)에 대한 전자투표 방식의 선거를 실시했다.
총 1486명의 총대들이 참여한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채영남 목사(본향교회)가 770표를 얻어 716표에 그친 진명옥 목사(광주 무등교회)를 54표 차이로 누르고 부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박화섭 장로(삼각교회)가 찬반을 묻는 신임 투표에서 찬성 1431표를 얻어 당선됐다.
앞으로 4일간 열리는 총회에서는 총회연금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수급률을 조절하는 안이 상정되어 있어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목회세습 방지에 대한 법과 교회 내의 분쟁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법적인 대안 모색과 재판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대안도 논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