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기독교반성폭력센터,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평화교회연구소와 함께 황지영 강사님(젠더교육플랫폼 효제)을 모시고 ‘교회공동체를 위한 젠더폭력 주변인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강사님은 수동적인 방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주변인, 역량이 강화된 주변인이 되어야한다고 하시면서 주변인이란 리더이며 리더인 이유는 아무 역할 하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서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이며 그렇게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할 때 누군가의 생각이 열리기 시작하고 그렇게 될 때 인간화가 진행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개혁연대와 참여한 모두는 이 시간들을 통해 ‘모든 젠더폭력은 해롭다’는 사실을 명백히 인식하고 적극적인 주변인이 되어 리더십을 발휘하기위해 노력하며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