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11) 저녁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에서 주관한 김세윤 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바울서신에서 본 여성 안수의 문제를 살펴보았습니다. 

“원래 열렬한 유대 율법학자였던 바울이 그가 세운 교회들에서 여자들로 하여금 남자들과 한 방에서 예배드리게 했을 뿐 아니라 공적으로 기도도 하고 설교도 하게 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그리스도인이 된 뒤 얻게 된 그리스도인의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갈라디아서 3:28(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에 천명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새 창조의 질서에 대한 확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또 바울이 그리스도 복음의 사회적 함축 의미를 실현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적극적이었음을 반영합니다.” 

김세윤 교수는 성경을 왜곡하고, 유대교적 율법을 적용하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여성에게도 남성과 동등하게 안수를 주어 효과적으로 교회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곧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료집 보기 : https://bit.ly/3zw2mRC

여성 안수 연속 칼럼: bit.ly/45XsOjb

여성 안수를 지지하는 그리스도인 1000명 서명 운동 https://bit.ly/여성안수지지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