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교회개혁제자훈련 4번째 시간으로 최호윤 회계사님의 "교회재정의 건강성"이 어제 목요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최호윤 회계사님은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실행위원이시자 본 단체의 집행위원으로 오랫동안 교회재정문제와 ngo단체의 회계관리에 대해 운동해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특별히 17명이 참석해주셔서 세미나실이 말 그래도 꽉찼었고, 어김없이 열띤 토론도 이어졌습니다

이제 다음 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개혁연대 사무실에서 강문대 변호사님의 "교회분쟁과 그 대처"라는 주제로 강의해주십니다.

아래는 수강생 중 한 분인 김준수 목사님의 강의후기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강의는 교회의 헌금에 대한 인식과 그 헌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한국교회의 성도들은 헌금을 드리는데 열심이었지만, 그 헌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큰 관심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즉, 하나님께 드렸으니 그것으로 되었다고 여겼고, 결국 헌금은 담임목사와 당회 소속된 장로, 즉 소수의 의결에 의해 사용되었고, 그 결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되었다.

최호윤 회계사님도 언급하셨듯이 교회재정의 건강성은 드려진 헌금이 어떻게 쓰여지는 가에 대한 것이고, 바로 그 부분에 성도들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헌금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허투루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 모두가 하나님의 재정이 올바르게, 성경적으로 사용되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

소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강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 공부하고, 결정하는 공동체성, 재정 계획부터 결산까지 함께 책임지는 책임성, 지역을 섬기는 공공성, 지혜롭게 관리해야 할 효율성, 그리고 투명성.

앞으로 새로운 교회를 꿈꾸는 나에게 많은 도전과 도움을 주고, 방향을 제시해준 귀한 강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