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세상, 교회를 밝히는 밝힘녀 프로젝트(심화과정) "분쟁 조정 및 갈등 해결(2)"이 지난 화요일(12일) 향린교회에서 저녁 7시 30분에 진행했었습니다. 이 날은 김선혜 소장님의 마지막 강의로 역할극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공부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강의 시작 전 둥그렇게 모여 앉아 짦막한 수다의 시간을 갖기도 했었습니다. 언제나 느끼듯이 김선혜 소장님의 강의는 이어서 계속해서 듣고 싶어집니다. 조정과 중재에 관해서 김선혜 소장님의 강의를 더 듣기위해서는 갈등해결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수강생 중 한 분의 강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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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힘녀 기초과정을 마치고 몇 개월 후 심화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밝힘녀 기초과정은 생소하고 호기심이 있었다면, 이번 심화과정 3주를 하면서는 실제로 삶 속에서 부딪치는 것 들 중에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특히 역활극을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상대방의 감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함을 깨달았다. 그동안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또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갔던 순간들이 숱하게 많다는 사실을 느꼈다. 앞으로 공부할 '여성이 해석하는 성서"를 통해서도 귀한 깨달음과 많은 느낌을 맛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