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 둘째날 참관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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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3-05-29 16:26 / 조회 1,613 / 댓글 0본문
5/28(화)~30(목)까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가 진행됩니다.
교단총회공대위는 29일(수) 둘째날 오전 회의를 참관했습니다.
경기남 지방회에서 세습방지법안을 결의하고, 총회에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헌법연구위원회와 법제부에서 '타당하지 않다'라고 결정이 돼서 이번 총회에서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회의 중에 '타당하지 않다'라고 결정이 된 안건도 가부를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통과되지 못하고, '타당하다'라고 결정이 된 안건만 총회에서 가부를 묻는 것으로 결의가 됐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타당하지 않다'고 결정된 세습방지법안은 다뤄지지 못했습니다.
기성 교단에서 세습방지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주목해서 참관하며 응원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총 952명의 대의원 가운데 583명이 참석했고, 오후에는 임원선거가 진행됩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이신웅 목사(신길교회), 유동선 목사(춘천중앙교회)가 출마했고, 장로 부총회장은 이진구 장로(서대전교회), 정연성 장로(천호동교회)가 입후보했습니다. 총회 재정비리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우순태 총무의 재신임 여부도 주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