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교회개혁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의가 '대안적 운동'이란 주제로 어제 저녁에 공간이제에서 있었습니다. 

한국사회는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한국교회 역시 시대적 변화를 요청받고 있음에도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교인은 감소하고 있으며 특별히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줄고 있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로 한국교회는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되었으며 교회 문화의 많은 것이 변화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한국교회는 안타깝게도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왜 대처하지 못하는가? 남오성 목사는 1)신학적 문제, 2)경직된 문화, 3)문화 적응 거부에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근본주의, 번영신학의 한계이며 교회가 관습에 집착하여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문화적으로도 교회가 사회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대안적 교회 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크게 5가지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1.건물에 대한 새로운 생각

2.모임에 대한 새로운 생각

3.목회자에 대한 새로운 생각

4.온라인에 대한 새로운 생각

5.선교에 대한 새로운 생각

기존 교회가 고수하고 있는 이 5가지의 주제를 다시금 살펴보면서 어떠한 대안적 실천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하며 대안적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