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초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재단법인 한빛누리 생태회복사업팀의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지원단체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한빛누리 생태회복활동 지원사업>은 일상 속에서 생태회복 정의를 실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려함으로서 공동체와 개인 모두의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해 [20주년 선언문]에서 기후위기 시대임을 천명하고 '인간의 탐욕으로 망가진 생태계 회복을 위해 회개하고 절제하는 삶을 실천하는데 교회가 앞장서자'고 외쳤습니다. 그 작은 실천으로 종이없는 회의, 다회용 용기 사용 등을 이어 왔습니다. 이번 한빛누리에서 지원받은 사업비(50만원)로 지난 두 달간 더욱 더 탄소 절감 사무실을 만들어가기 위해 재생지, 종이테이프 구매, 저탄소 원두구매, 모임시 비건류 식사 등 소소한 실천을 해왔습니다. 두 달간의 실천을 통해 앞으로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누릴 수 있도록 애쓰는 일을 지속해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