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성서한국 영역별대회 교회개혁분과 소개 ○

안녕하세요.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입니다.

저희 개혁연대가 2006 성서한국 영역별대회에서 교회개혁분과 주관단체로 참여합니다.

다음과 같이 교회개혁분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바랍니다.

교회개혁분과

주제: 한국교회 개혁운동의 성찰과 제안

1. 강의 취지

예수님의 복음적 가치들은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말씀에 대한 구체적 순종을 요구한다. 교회 역시 마찬가지다. 세계를 놀라게 한 고도성장의 길을 뒤로 하고, 이제 한국교회는 스스로 자기 살길을 모색해야할 당위적 현실 앞에 서있다. 본 분과모임을 통해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구현해나가는 교회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것인지 함께 배워나가길 원한다.

2. 강의내용

1) 영역별모임 1: 한국기독교 성찰하기(교회개혁운동의 발자취)

성경에 근거한 갱신운동은 무엇이며, 함께 풀어갈 과제는 또한 무엇인지, 본 강좌를 통해 정리하고자 한다. 또한 교회 본연의 위상과 역할을 회복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구체적이고 포괄적인 활동을 소개한다.

2) 영역별모임(선택강의) 2: 초기 한국기독교의 정신과 계승

이 땅에 기독교가 수용된 지 1세기가 지났다. 왕정중심의 사회, 양반중심의 계급사회, 남성중심의 가부장사회였던 당시 조선의 상황에서, 복음은 왕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평등한 존재라는 것을, 남성과 여성은 주종관계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평등한 존재로서 하나 되어야 할 책임이 있음을 교회는 이 땅에 가르쳐주었다. 우리는 한국교회사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한국사회의 변혁운동의 단초들을 재발견하고 계승하여야 한다.
이 땅에 처음 복음이 전해졌을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어떠했는지, 기독교가 한국사회의 변혁에 미친 영향은 무엇이며 역사적 과오는 없었는지, 또한 그것이 이 땅에서 기독교인으로 살기를 원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이번 강의를 통해 조망하고자 한다.

3) 영역별모임 3: 종교개혁시대의 전통과 의미

최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한국교회는 점차 개혁신앙이라는 용어사용을 기피하는 야릇한 현상을 보인다. 우리는 지금 한국교회가 이제는 종교개혁이 주는 메시지에 심각한 부담을 느끼는 매우 불행한 현실을 경험하고 있다. 16세기의 종교개혁의 역사를 한국교회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객관적으로 이해하여 그 정신과 가치들을 계승하려는 시도는 여전히 의미 있는 일이라 여겨진다.

4) 영역별모임(패널토의) 4: ‘교회를 자발적 소통의 공간으로, 청년을 실천적 주체자로’

목회자, 제직자, 활동가, 청년 등이 생각하는 교회 내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대안은 무엇이며, 청년의 주체적 역할과 대안적 모델은 무엇인지 이야기하고자 한다.

3. 강사소개

1) 구교형 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성터교회 청년부 목사

2) 양진일 목사: 열린마을교회 담임목사, 기독청년아카데미 교육위원장, 복음과상황 편집위원

3) 박삼영 목사: 송파 새길교회 담임목사,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 한시미션 실행위원, 저서로는 『동양우주론의 철학적 반성』,『기철학을 넘어서]』등

4) 김종구 목사: 정동젊은이교회 담당목사

김승무 대표: 인권실천시민행동,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

김두영: 새벽이슬회원, 국민대 법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