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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총회 항의방문(5/23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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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5-05-23 13:19 / 조회 3,471 / 댓글 0

본문

보도자료

수 신: 기독교 언론사 및 일반 언론사 종교, 문화 담당 기자님
발 신: 교회개혁실천연대
제 목: '54차 기하성 정기총회 성명서와 관련 기하성 총회본부 항의방문'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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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 언론사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2.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교회를 건강하게 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정의를 한국 사회 속에 세워나가는 일을 위해 노력하는 기독시민단체입니다.

3. 저희는 작년 12월 15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저희가 생각하는 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밝히고, 이에 여의도순복음교회측으로부터 성의 있는 개선의지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4. 그러나 이번 주 16(월)~19(목)까지 광주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되었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 둘째날인 17일 돌연 조용기 목사 은퇴를 철회하라는 성명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습니다.

5. 저희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이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사무국(구교형 사무국장, 김종미 간사, 임우섭 협력간사)에서 급히 18일 광주로 달려가현수막과 함께 잘못된 결정철회 등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습니다.(10여 분도 안되어 시위는 저지당했습니다.)

6. 하여 기하성 총회 본부를 방문하여 저희의 입장을 밝히고 성명을 전달하려 합니다.

7. 공식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 시: 5월 23일 (월) 오후 2시
장 소: 기하성 총회본부(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3번 출구)
참 석 자: 단체 집행위원 및 실무자 약간 명

문의: 구교형 사무국장(02-741-2795, 011-317-8457)


8 .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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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1.

성 명 서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5월 17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서상식 목사/이하 기하성) 제54차 총회를 통해 조용기 목사 은퇴선언 철회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채택한 것은 매우 시대착오적이며, 영웅숭배적인 것이기에 이를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

1. 기하성은 교회가 한 탁월한 지도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존재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기하성 교단은 성명서 ‘교단총회의 입장’을 통해 조용기 목사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도”이며 “다양한 공적들”이 있기 때문에 “성직활동만은 중단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논리는 전형적으로 교회의 성장이 목회자 한 사람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요, 또 목회직이 마치 목회자의 공로에 의거해 무한정 연장될 수 있는 것처럼 오도하는 것이기에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이렇게 목회자 한 사람의 능력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것이야말로 교회의 건강성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발상임을 경계한다.
더구나 전 총회장 박정근 목사는 조용기 목사가 은퇴하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사분오열될 우려를 말하며 은퇴철회를 요청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조용기 목사는 영원토록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남아 담임목사직을 수행하는 것이 옳다는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교회의 존립이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한 목회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명색이 한 교단이 그것도 정기총회 석상에서 한 교회 담임목사 은퇴의 철회를 위해 성명서를 낸다는 것은 교단의 사당화로 비치지 않을 수 없다.
조용기 목사는 세계최대 교회의 담임목사로 당연히 세상의 주시를 받고 있다. 더구나 많은 공로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바로 잡아갈 것을 다짐한 조용기 목사의 최근 모습들은 참으로 보기 좋은 일이었다. 이러한 때 정년규정에 맞게 은퇴를 선언하고 후임자 선정을 준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순복음교회와 기하성 교단의 모든 목회자, 성도들이 정말로 조용기 목사를 사랑한다면 조 목사가 정년은퇴를 잘 준비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앞으로도 더욱 자랑스러운 교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2. 기하성은 아전인수적 헌법해석과 비성경적 목회자직 숭배를 중지해야 한다.

기하성 교단헌법은 제 35조 항존직에 관한 항목에서 목사직의 시무는 “70세까지로 하며, 담임목사는 교회가 원할 경우 75세까지 계속 시무할 수도 있다.(피선거원은 없다) 전도사는 60세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기하성 성명은 이를 근거삼아 조용기 목사가 70세 은퇴를 선언한 것은 (그러한) 교단헌법의 정년규정을 어긴 것이기에 이를 철회하고 헌법을 준수하라고 한다.
그런데 헌법의 해당본문에 따르면 기하성 목회자들의 정년은 분명 70세까지다. 단, 담임목사의 경우 말 그대로 교회가 원할 경우에 한해서 75세까지 연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한번도 공식적으로 조용기 목사의 정년연장을 결의한 적이 없다. 따라서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정년은 명백히 70세이다.
또 총회결의 해당항목은 계속해서 “본 교단 총회는 성직자의 직분을 일반직분과 동일시 할 수 없다. 세계 굴지의 교단에서도 성직자의 은퇴 제한규정이 없다. 그러므로 교단헌법을 벗어난 조용기 목사의 은퇴선언을 본 교단은 인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기하성측이 주장하는 목회자 시무연한은 최대한 75세도 아니고 정년자체가 없이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하는 것이 옳다는 것인가? 기하성은 종교개혁정신과도 어긋나게 목회자만이 일반직업과는 구별되는 성직자라는 발상을 이제는 버려야 할 것이다.
조용기 목사의 70세 정년 은퇴는 오랫동안 일인중심 목회의 병폐로 몸살을 앓아온 한국교회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3. 기하성은 목회자 개인의 판단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교회운영 구조를 바꿔야 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직영 여부가 불투명한 순복음총회신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총 50여 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돈을 총회 회관을 담보로 대출해 주었다. 이 무리한 대출에 의문을 제기하는 총대들에게 이사장 박성배 목사는 “만약 문제가 생기면 우리 교회를 팔아서 해결 하겠다”고 호언장담했고 총대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교회가 담임목사 개인재산이라도 되는가? 무리하게 대출하여 생긴 문제를 교회가 마치 담임목사 개인 재산이나 되는 양 팔아 해결하겠다는 발상은 무엇이며, 그게 묘안이라도 되는 양 박수로 화답하는 총대들의 양식은 무엇인가? 기하성 총회는 교회 건물은 어느 누구의 지분도 허용하지 않는 모든 교인들의 총유이며, 엄정한 절차와 전체 교인들의 결의에 의하여만 처분할 수 있음을 명확히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4. 우리의 주장

하나, 기하성은 잘못된 조용기 목사 은퇴선언 철회요청을 취소하고, 조용기 목사가 아름답게 은퇴하여 한국교회와 사회에 모범적인 원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라.
하나, 기하성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후임 담임목사를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세워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
하나, 기하성은 교회를 목회자 한 사람의 권위에 따라 운영하려는 관행을 버리고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
하나, 조용기 목사는 언론과 교회개혁실천연대를 통해 밝힌 70세 정년은퇴 약속을 반드시 지켜, 세상에 모범이 되는 목회자의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
하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용기 목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지원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후임 담임목사 선정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

5월 23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박득훈 백종국 오세택)

사무국 서울시 종로구 효제동 227-1번지 대광빌딩 305호 교회개혁실천연대 www.protest2002.org 전화 02-741-2793, 2795 팩스 02-741-2794
메일 protest2002@netffice.com 담당 구교형 사무국장 011-317-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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