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스케치] 2023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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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3-02-01 16:58 / 조회 555 / 댓글 0본문
1월 28일(토) 교회개혁실천연대 2023년 정기총회를 개회하였습니다.
이번 총회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 모여 진행되는 총회로 오래간만에 회원들과 얼굴(실물^^)을 마주 보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에코총회로 실시하였습니다. 자료집은 PDF로 제공하였고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총회 1부 포럼 <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다>
박득훈 고문은 "맘몬숭배에서 야훼신앙으로" 제하의 발제를 하였습니다. 그는 먼저 한국교회가 반쪽 짜리 진실과 율법주의에 사로잡혀 맘몬과 밀애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마귀가 예수를 유혹하듯 한국교회는 하나님이 허락한 영광과 권세를 앞세워 부의 욕망을 합리화하고 몇몇 율법만 지키면 자본이 주는 허영도 문제삼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자기가 노력할 수 있는 것 만큼만 한다. 탐욕이 있고 물질적 축복을 받기 위해 어느 정도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다" 박득훈 고문은 맘몬숭배의 대안으로 한국교회가 야훼신앙을 회복할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야훼 하나님은 해방자를 뜻한다. 화려하고 찬란한 문화 속에서 억울한 자의 고통을 듣고 부조리한 체계에서 해방시키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야훼신앙"임을 강조하며 자선과 구제 차원에서 한국교회가 머물러서는 안 되고 맘몬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경제체제를 추구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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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혜령 교수(이화여대)는 "교회, 맘몬의 시대를 넘어서다!?"라는 현실적 질문을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현재의 시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의 축적과 독점을 꿈꾸고, 이러한 욕망에 교회 역시 가담하고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 한쪽에서는 열심히 사회봉사를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부를 축척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이 공존하고 있다"
김혜령 교수는 교회가 자신의 몫, 집단의 몫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관점에서 올바른 나눔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나눔은 내 몫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그 경계를 넘어가는 데 있다. 내 몫과 내 집단의 몫에서 사로잡혀있는 것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정의로운 분배라 할 수 없다." 또한 김혜령 교수는 교회가 성경에서 말하는 지금의 가난한 자가 누구인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돕는 것이 필요하며 세상의 정의로 보호할 수 없는 이들까지 도와주는 것이 맘몬 시대에 교회가 보일 사랑임을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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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정기총회
아이스브레이킹(기숙영 간사 진행)과 조승연 회원의 기도 후 본격적인 회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의장은 임왕성 공동대표가 맡았습니다.
2022년 사업 회계에 관한 보고가 있었고, 이어 2023년 진행될 사업과 관련한 회계 심의를 하였습니다.
새로운 공동대표와 신임 집행위원을 선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공동대표에는 개혁연대 초기부터 사무국 활동가로 활약한 김종미 집행위원이 위촉되었습니다.
" 개혁연대 사무국 활동가 때 회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다른 공동대표와 협력하여 열심히 뛰겠습니다."(김종미 공동대표 소감)
신임 집행위원으로는 기독교반성폭력센터의 김하은 팀장과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박찬영 간사가 합류하였습니다.
개혁연대에서 펼칠 새로운 신임 집행위원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개혁연대는 2023년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교회개혁, 그 길을 이어갑니다^^ 그 길에 동행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3년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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