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년 3월 30일) 있었던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회복을 위한 78차 목요기도회는 교회개혁실천연대에서 주관하여 진행했습니다. 기도회는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모였으며 인도에 기숙영 간사, 대표기도는 박찬영 집행위원, 하늘 뜻 펴기(설교)로 이헌주 사무국장이 함께 하였습니다. 

미얀마민주화운동은 2021년 2월, 군부가 아웅 산 수치(미얀마 연방 공화국 초대 국가고문)를 구금하고 실권을 장학하자 이에 반발한 시민들이 미얀마 각지에서 들고 일어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민주화운동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얀마군부는 폭력 진압과 학살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에게 해고 협박을 가하고,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향해 무자비하게 총칼을 들이밀고 체포해왔습니다. 2023년 1월 30일 기준 최소 17,525명이 체포되었으며, 약 3천여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5만 채의 민가가 불에 탔으며,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군부의 공격을 피해 난민이 되어야 했습니다. 언론들의 입을 막아버리고, 이제는 시민들의 출국마저 원천 봉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미얀마민주화 운동은 계속되고 있으며 함께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미얀마민주화를위한기독교행동(Korea Christian Solidarity for Democracy in Myanmar) 또한 매월 기도회를 통하여 연대하며 힘을 싣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며 우리의 연대가 미얀마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되기를 바래봅니다.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하는 헌금 나눔 운동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긴급 의료 구호, 식량 지원,구속자를 위한 법무 지원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13-285120 사)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회복을 위한 목요기도회(230330)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5huHEz_9v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