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월6일) 저녁7시, 기독교반성폭력센터(이하 기반센)에서 청개구리 두 번째 모임을 하였습니다.

기반센은 교회 내 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7월 개소하여 올해로 만 5년이 지난 단체입니다. 단체소개 후 교회 내 조직문화에 관한 워크숍을 기반센 춘풍(박신원 실장)님이 진행하였습니다. 청개구리는 각자가 경험한 교회 내 불편한 문화에 대하여 자유롭게 나누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 우리의 말들 가운데에도 성차별적인 혹은 권위적인 표현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를 향한 청개구리의 고민과 나눔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