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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편지] 준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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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3-08-01 11:42 / 조회 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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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부터 함께 했던 한주은 팀장이 사임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 입사하여 꿋꿋이 그 길을 이어갔습니다. 준의 삶을 응원하며 어디에 있든지 교회개혁에 함께 할 것을 기대합니다.

 





[한주은 팀장 사임편지]

일이 버거울 때마다 먼저 떠난 활동가들의 사임 편지를 읽으며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나도 잘 버티고 시원섭섭한 작별을 고해야지’

당사자가 되어 사임 편지를 쓰려니 무슨 말로 작별 인사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임 활동가들의 사임 편지가 새삼 존경스러워지네요.

‘개혁연대에서 처음 해본 일이 많았습니다’ 

얼굴도 본 적 없는 아주 오래전 개혁연대를 떠난 활동가의 사임 편지 글귀입니다. 간단했던 이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집회신고. 보도자료, 1인 시위, 기자회견, 총회 참관, 기사 작성 등등등 모두 처음 해본 일이었습니다. ‘활동가‘ ’기독시민단체‘ 이런 표현도 생소했고요. 그런데 생소하고 처음이라 어색했던 일들이 신기하게 시간이 지나자 적응되었습니다.

아쉬웠던 건, 몸은 분명 적응이 되었는데 마음은 아직 덜 된 것 같았습니다. 여전히 보람찬 듯하면서도 부담스럽고 할만한 것 같으나 마음 어렵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좋은 활동들, 쉽게 느끼지 못할 감정들, 경험할 수 있어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했던 동료 활동가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사임하지만, 계속 개혁연대 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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