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아파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연대를 다짐하는 기도회와 예배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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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29 이태원참사 그리스도인 추모기도회 / 12. 14(수) 저녁 7시 30분. 이태원역 앞

10월 29일 가슴 아픈 참사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단체와 교회가 참석하여 참사의 아픔을 서로의 온기로 보듬어 주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들도 기도회에 참석하여 현재의 심정과, 실망스러운 정부에 대응에 관하여 증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그리스도인 월례기도회 '함께하기' / 2022. 12. 15(목) 저녁 7:30. 세월호 기억공간

한달에 한번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하는 세월호 관련 기도회가 12월에도 변함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활동가들과 예은 어머니의 발언, 공연으로 꾸며진 기도회를 통해 참사를 기억하고 2023년에도 함께 행동하기를 다짐하였습니다.

3.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 '들어갈 방은 없지만 with 쪽방촌블루스' / 2022. 12.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역 광장

올해 성탄예배는 '쪽방촌'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도심의 화려함 속에 갈 곳을 잃어버린 사람들과 연대하고 가장 낮은 자리로 오신 예수님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예배는 종교의 유무를 떠나 뜻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많은 이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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