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활동] 윤석열 파면과 더 나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그리스도인 연합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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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5-01-10 15:11 / 조회 134 / 댓글 0본문
어제 저녁 개혁연대는 32개 개신교 복음주의 단체들과 서울특별시의회 세월호 기억공간 ‘기억의 빛’ 앞에서 “윤석열 파면과 더 나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그리스도인 연합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기숙영 사무국장은 현장증언에서 지금까지의 계엄 사태 이후에 현장에서 끈질기게 싸웠던 시민들을 기억하고, 기도와 행동으로 연대해 교회를 개혁하자고 발언했습니다. 또한 ‘공법이 물같이,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게 하라’는 말씀을 따라 그동안 한국교회가 외면해온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주환 목사(걷는교회)는 설교에서 약자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직시하고 불의에 대한 분노를 정의와 공의를 세우는 행동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 일을 예배 속에서 실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안국역까지 행진하며 내란 세력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