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책위원회의 전반적인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연대하는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기교회에서 본회퍼 목사님의 ‘선한 능력으로’ 를 특송으로 부르며, 주님의 선한 능력을 의지하며 승리를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단체들의 소개와 함께 유가족들의 인사도 전해졌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다시금 우리의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득훈 목사님의 기도로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아파하는 이들과 함께하며, 우리가 끝까지 인내하고 용기를 잃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연대는 끝이 아닙니다. 쿠팡이 약속을 지키는 그날까지, 우리는 계속 함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