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고상환 칼럼] 쉽지 않은 길이지만 달려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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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8-01-23 11:58 / 조회 4,404 /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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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연대 5주년에 바란다
고 상 환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
처음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참여 제의를 받았던 사람으로서 망설였던 것은 다른 여러 단체처럼 몇 몇 명망가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이름만 내려는 단체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와 전혀 이런 운동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혹시 이용(?)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2002년 산정현 교회에서의 창립대회를 치루면서도 그 의구심은 가시지 않았다. 그 후 2003년부터 집행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그런 의구심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동안 개혁연대의 운동은 철저히 회원중심의 운동이었다. 회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그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풀뿌리 조직으로 건강하게 운영되었고, 개혁연대의 공동대표와 집행위원들도 자신들의 이름보다는 단체의 이름을 걸고 헌신하는 모습이 역력하였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관한 건, 소망교회와 광림교회 세습 건등에서도 보아왔듯이 거대한 종교권력에 대해서도 굴하지 않고 그들의 회개와 반성을 촉구하는 모습 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었고 소정의 성과들을 거두었다. 그러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교회들의 상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상담하는 사업을 부설기관인 교회문제상담소를 통하여 해왔다. 이 바탕에는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제 창립 5주년을 맞아 개혁연대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았다. 우선 이제는 단순한 비판뿐만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운동단체로 성장하는 것이다. 근본적인 부정과 부조리의 원인을 찾아내고 개혁운동의 신학적인 배경과 정당성을 확보하고 대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을 뒷받침할 인원과 재원의 마련이 시급하다. 그리고 개 교회뿐만 아니라 교단이나 한기총, 찬송가 공회와 같은 거대 단체의 정치적인 세력화와 교권주의와 맞서는 일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좋은 일에는 협력하고 찬사를 보내지만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비판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일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안티 기독교 세력이나 부패를 즐기는 단체가 아닌 한국교회의 아픔과 기쁨에 함께 하는 기독교운동단체의 면모를 보이기를 바란다. 물론 나부터....
-개혁연대 5주년에 바란다
고 상 환 (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
처음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참여 제의를 받았던 사람으로서 망설였던 것은 다른 여러 단체처럼 몇 몇 명망가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이름만 내려는 단체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와 전혀 이런 운동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혹시 이용(?)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 2002년 산정현 교회에서의 창립대회를 치루면서도 그 의구심은 가시지 않았다. 그 후 2003년부터 집행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그런 의구심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동안 개혁연대의 운동은 철저히 회원중심의 운동이었다. 회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그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풀뿌리 조직으로 건강하게 운영되었고, 개혁연대의 공동대표와 집행위원들도 자신들의 이름보다는 단체의 이름을 걸고 헌신하는 모습이 역력하였다. 또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관한 건, 소망교회와 광림교회 세습 건등에서도 보아왔듯이 거대한 종교권력에 대해서도 굴하지 않고 그들의 회개와 반성을 촉구하는 모습 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었고 소정의 성과들을 거두었다. 그러면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교회들의 상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상담하는 사업을 부설기관인 교회문제상담소를 통하여 해왔다. 이 바탕에는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제 창립 5주년을 맞아 개혁연대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았다. 우선 이제는 단순한 비판뿐만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운동단체로 성장하는 것이다. 근본적인 부정과 부조리의 원인을 찾아내고 개혁운동의 신학적인 배경과 정당성을 확보하고 대안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을 뒷받침할 인원과 재원의 마련이 시급하다. 그리고 개 교회뿐만 아니라 교단이나 한기총, 찬송가 공회와 같은 거대 단체의 정치적인 세력화와 교권주의와 맞서는 일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좋은 일에는 협력하고 찬사를 보내지만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비판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일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안티 기독교 세력이나 부패를 즐기는 단체가 아닌 한국교회의 아픔과 기쁨에 함께 하는 기독교운동단체의 면모를 보이기를 바란다. 물론 나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