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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방인성 칼럼]교회여, '내교회'넘어 큰 그릇으로 바라보라[뉴조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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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6-09-06 18:03 / 조회 4,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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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의 시선으로 이웃과 세상을 만나야
 
 
 
 
 입력 : 2006년 09월 04일 (월)  방인성 (ispang )   
 
 
분쟁이 있는 교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사회의 여러 갈등을 치유하는 사명을 가진 교회가 갈등을 잘 해소하고 모범을 보여주는 곳이어야 할 텐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는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일어난다.

함께 사는 우리들에게 충돌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의 대부분은 사소한 견해 차이가 결정적인 갈등까지 가는 수가 많다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런 사태를 우리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먼저는 문제로 인해 심리적 갈등이 생기는 경우 극단적 감정의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감정은 종종 이성을 마비시켜 상황을 악화시키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로 들어가지 않으려면 어느 한편의 요구나 생각만을 주장하지 않고 양쪽이 같이 문제의 해결점을 찾도록 하는 충분한 대화를 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자신을 뛰어넘는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나 자신의 문제는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상대방의 문제만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간지럼은 남이 태울 때보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태우면 느끼는 정도가 약하다. 그것은 정신적인 이유와 접촉에서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신은 어느 부분을 간지럽게 한다고 미리 예고된 상태에서 그 부분을 간질인다. 그런 후에 접촉을 하게 되면 자신의 의지가 담겨있기에 간지럼을 느끼는 정도가 반감되어 아주 약하게 된다. 그러나 남이 간지럼을 태우면 어느 부분에 간지럼을 태우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긴장하게 되고 접촉 부분도, 접촉의 강약도 자신의 의지와 다르기 때문에 훨씬 더 자극이 강해진다.

개인의 이기적인 모습도 문제지만 집단 이기주의는 더욱 문제다. ‘내 뒷마당에서는 안 된다’라는 님비(NIMBY : Not in my back yard) 현상은 대표적인 집단 이기주의를 일컫는 말이다. 지역의 주민들이 지역에 장애인 혹은 양로원 시설 등이 들어오면 집값 떨어질까를 우려해 반대 시위를 하는 것이 대표적인 님비현상의 예이다. 그런가하면 님비와는 반대로 ‘제발 내 앞마당에 설치해라’의 뜻인 핌피(PIMFY : Please in my front yard)현상도 있다. 이것은 좋은 시설을 자기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집단 행동을 말한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단합이 너무 극단화되면 다른 교회를 배척하고 집단 이기주의에 빠지기 쉽다. 집단 이기주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이웃 교회들과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다. 내 것, 내 교회라는 작은 그릇에서 생각지 말고 ‘하나님나라’라는 큰 그릇에서 생각을 하게 되면 그만큼 자신의 그릇도 커지기 마련이다. 그리스도인이여! 나 자신을 극복하고 내 교회를 넘어서 이웃과 민족을 바라보자.

방인성 / 성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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