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엽기·가혹 행위 방조한 김명진 목사의 빛과진리교회 재위임을 강력히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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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26-10-29 17:41 / 조회 23 / 댓글0본문

[성명서] 엽기·가혹 행위 방조한 김명진 목사의 빛과진리교회 재위임을 강력히 규탄한다!
최근 빛과진리교회가 신앙 훈련을 명목으로 교인들에게 엽기적이고 가혹한 행위에 대한 강요방조 및 학원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명진 목사를 출소 7개월 만에 다시 담임목사로 재위임하는 참담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끔찍한 영적 학대로 평생 지울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피해자들의 상처를 다시 한번 짓밟는 폭거이자, 한국교회의 자정 능력이 완전히 상실되었음을 보여주는 부끄러운 민낯이다.
김명진 목사는 목회자라는 절대적 지위를 이용해 성도들의 삶을 파괴한 중대한 범죄자이다. 감옥에서 죗값을 치르고 나왔다 한들,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서의 목회적 윤리와 도덕적 책임마저 면죄부 받은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뼈를 깎는 반성과 자숙은커녕, 출소 후 불과 7개월 만에 강단에 다시 서는 기만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는 교회가 범죄자의 도피처로 전락했음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며, 십자가의 복음과 공의를 처참히 조롱하는 행위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지난 2023년 성명서를 통해 김명진 목사의 엄중한 처벌과 교단의 강력한 치리를 이미 촉구한 바 있으며, 예장합동 총회 앞 기자회견에 직접 나서, 교단이 책임 있는 결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호소하고 규탄하였다. 그러나 예장합동 교단과 소속 평양노회는 철저한 ‘제 식구 감싸기’와 솜방망이 처분으로 일관했고, 이러한 교단의 방조와 묵인이 결국 오늘의 비극적인 재위임 사태를 만들어냈다.
이번 사태는 비단 김명진 목사 개인의 일탈이나 윤리적 타락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참혹한 인권 유린과 피해 사례가 처음 세상에 불거졌을 때부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치리를 외면하고, 오히려 범죄자를 비호하기에 급급했던 예장합동 총회와 평양노회 관계자들의 뼈아픈 직무 유기이다. 나아가 함께 동고동락하던 지체들이 뇌출혈로 쓰러져 장애를 안고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게 된 비극을 두 눈으로 목도하고도, 여전히 가해자인 김명진 목사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위임 예배에서 환호하는 빛과진리교회 교인들의 심각한 의식적 타락 또한 문제라 하겠다.
우리는 위임 예배 현장에서 김명진 목사를 축복하며 망언을 쏟아낸 목사들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왕성교회 원로 길자연 목사는 범죄로 인한 수감 생활을 ‘역경과 고통’으로 포장했다. 박광원 목사(가산교회)는 김 목사를 감옥에 갇혔던 '바울'에 비유했고,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 원로)는 재위임을 '하나님의 은혜'라며 다윗에 비유했으며,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는 '요나'에 빗대어 김 목사가 억울한 수모를 겪었다며 치켜세웠다.
심지어 전 노회장 황석산 목사(큰숲교회)와 현 평양노회장 오만식 목사는 "세상 언론은 가혹 행위라지만 우리가 볼 때는 훈련이었다", "교단 헌법상 문제가 없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범죄 행위를 옹호했다.
대법원까지 가서 유죄가 확정된 범죄, 즉 성도들에게 인분을 먹게 하고, 매를 맞게 하고, 불가마에서 버티게 하고, 음식물 쓰레기장에 가두는 이 끔찍한 엽기·가혹 행위를 어떻게 ‘훈련과 연단’ 으로 둔갑시킨단 말인가! 가해자들의 언어로 폭력을 미화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라 명백한 영적 학대이며 가스라이팅이다. 피해자들은 지금도 끔찍한 트라우마와 육체적 후유증으로 교회 문턱조차 밟지 못한 채 숨죽여 울고 있는데, 가해자와 그를 비호하는 목사들은 화려한 단상 위에서 서로를 축복하고 웃고 떠드는 이 기괴한 축제는 당장 멈춰야 한다.
이에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참담하고 분노하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김명진 목사는 ‘교인들 위로’ 등의 위선적인 언사를 즉각 중단하고, 다시 강단에 서는 것 자체가 2차 가해임을 인지하여 즉시 모든 사역에서 물러나 엄중한 반성과 속죄의 삶을 살라!
하나, 범죄를 저지른 김명진 목사를 바울, 다윗, 요나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은 길자연, 박광원, 고영기, 김진하, 황석산, 오만식 목사는 궤변을 멈추고 한국교회와 피해자들 앞에 즉각 사죄하라!
하나, 빛과진리교회 교인들은 영적 학대를 미화하고 범죄자를 맹신하는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 반인륜적인 김명진 목사의 재위임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예장합동 총회와 평양노회는 목회자의 엽기적 범죄를 '훈련'으로 둔갑시키는 제 식구 감싸기를 당장 중단하고, 김명진 목사를 즉각 면직 조치하라!
2026년 10월 29일
교회개혁실천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