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재심 판결을 촉구하는 명성교회 세습반대 문화제]

작년 8월 7일을 기억하시나요? 제102회 총회 재판국이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 무효 소송의 기각을 결정한 날입니다. 

명성교회 교인들은 환호를 불렀고, 세습철회를 위해 싸웠던 이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심정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예장통합 제103회 총회에서 명성교회 세습의 불법성이 재확인되고, 

김하나 위임목사 청빙 결의 무효소송에 대한 재심이 결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03회 총회 재판국은 총회 결의 후 심리만 할 뿐

재판은 진행하지 않는,이전 회기 재판국과 다를 바 없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7월 16일, 작년에 기각되었던 재판이 제103회 총회의 결의에 따라 다시 판결을 받습니다. 

약 1년동안 분노도 많이 했고,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 싸움을 끝날 때가(End Game) 된 듯 합니다.

명성교회와 예장통합교단, 한국교회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힘과 마음을 모아야할 때입니다. 

많은 단위들이 모입니다. 재심 판결 촉구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 일시: 7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 9시

- 장소: 서울파이낸스센터 앞 거리(청계광장 옆)

- 공동주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기독법률가회,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 명성교회세습철회를위한예장연대, 장신대신대원학우회, 장신대목연과학우회, 장신대신대원여학우회, 장신대총학생회, 좋은교사운동, 촛불교회 

- 영상, 공연, 발언, 모의재판(기독법률가회)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