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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하는 동남노회 시위에 동참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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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17-04-18 10:35 / 조회 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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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일), 명성교회는 세습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확정했습니다. 명성교회가 공동의회를 열어, 아들 김하나 목사가 목회하는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 건과, 김하나 목사를 새로운 담임목사로 청빙하는 건을 가결한 것입니다. 이제 명성교회 세습은 노회 승인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3년, 예장 통합 교단에서는 직계세습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했습니다.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하여 교단 신학교 교수 등 각계각층에서는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명성교회가 소속한 동남노회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중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정기노회는 명성교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그만큼 명성교회가 노회에 행사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고, 노회가 어떻게 결정할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교회는 세습할 때마다 사유화로 병들어 갑니다. 개별 교회뿐 아니라 교계와 한국 사회의 공적 영역이 무너집니다. 이번에 동남노회가 내리게 될 결정이 세습을 고민하는 전국 수많은 교회와 교인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피켓시위에 함께 나서 주시길 호소합니다.



* 일시: 4월 25일(화) 오전 8시 30분 ~ 오후 8시 (※ 부분참석 가능합니다.)
* 장소: 명성교회 앞
* 주소: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452
* 오시는 길: 5호선 명일역 4번 출구에서 횡단보도 건넌 후
'sbs노래방' 방향으로 좌회전해서 도로변 따라 330m 직진
* 문의: 02-741-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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