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노회 재판국은 작년 12월 8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전병욱 목사 성추행 건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였고, 피해자의 증언을 직접 청취하는 등 관련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노회 분립을 앞두고 재판국은 판결을 내리지 않은채 해체하였고, 결국 평양노회는 분립 수순을 밟았습니다. 한편 전병욱 목사 측은 전 목사의 행위를 드러내거나 비판한 이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모욕죄 혐의로 고소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피고소인들의 입장을 전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전병욱 목사 측 고소에 대한 입장 발표 및 평양노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
(부제: 전병욱 목사, 대리 고소를 통탄한다!)

■ 일시: 2015년 3월 10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삼일교회 C관 1층 예배실
■ 주최: 전병욱 목사 측에 고소당한 피고소인 일동
■ 협력: 교회개혁실천연대
■ 진행 순서
- 사회: 김애희 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
- 인사말 및 소개: 구교형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장)
- 고소 내용 소개: 유정훈 변호사
- 피고소자 증언: 삼일교회 장로 이광영·나원주,
네이버 카페 게시자 이미정 및 네티즌 1인,
『숨바꼭질』의 공동편집자 지유석
- 피고소자 입장 발표: 권대원 씨(『숨바꼭질』의 공동편집자)
- 향후 활동계획 발표: 이진오 목사(더함공동체교회)
- 질의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