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던진 말 하나, 행동이 다시금 나에게 화살이 되어 되돌아왔습니다. 교회 안에서 ‘나’, ‘너’는 이런 무심코 하는 언행들 때문에 우리는 아파하고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뿐만 아니라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이미 고민하기 시작했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아픔과 상처를 서로 공유하고 위로하면서 치유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주 미비한 한걸음이지만 성큼 성큼 우리네 교회를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또 어떤 분들을 만나고 함께할지 알 수 없으나 걱정보단 기대감으로 임하겠습니다. 혼자는 할 수 없고, 하나님의 도움은 절실히 필요합니다. 한국교회를 위해 더 기도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세반연 협동간사 이대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