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 채용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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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관리자 / 작성일08-01-13 18:07 / 조회 2,483 / 댓글 0본문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soccer1.ktdom.com/bbs/data/soccer4u/castsound.js></script> </script> 안녕하세요. 개혁연대 사무국입니다.
신입간사 채용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드립니다.
개혁연대 간사 채용에 지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혁연대 활동에 관심을 부탁드리며, 잘 만나가길 기원합니다.
운동국 간사로 김은선 씨를 채용하기로 결정하여, 1월 2일부터 사무실에 출근하여 제반 업무를 익히고 있습니다.
새롭게 일을 시작한 신입간사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신입간사의 각오와 다짐의 변을 아래 글로 첨부합니다.
===================================
저는 이번에 간사로 일하게 된 김은선 입니다. 새해출발을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채용면접 때 받은 질문에 언급 되었던 김홍도 목사 관련 사건 때, 당시 교내에 부착되 있던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입장표명 대자보를 본 것이 제가 만난 개혁연대의 첫 모습이었습니다. 저렇게 교회의 개혁을 위해 경계를 늦추기 않는 이들이 있구나 하는 마음에 교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이제 제가 그 걸음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고 설레이는 일입니다. 우리 교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교회성장주의와 그 속에 숨겨진 ‘내가 머리 된 교회’에의 야심을 들춰내고 벗겨내는 일이 가장 중한 일이겠구나 싶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할 주인 자리를 내 것인 양 착각하고 두 손에 욕심을 꼭 쥔 채 놓지 않으려하니 말입니다. 스스로 바꾸지 못한다면 주위에서 경계하고 비판하는 자들의 목소리가 커져서 그 역할과 힘의 균형이 올바르게 자리 잡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관심이 가는 것은 정관개혁 운동과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이미 체계가 잡힌 교회에서 정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욕심으로 빠져들기 쉬운 교회구조를 건강하게 유지해 가는데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또한 구조 개혁을 이끄는 원동력은 목회자가 만나게 되는 ‘성도들의’ 의식변화와 비판의 목소리일 것입니다. 시민들의 건강한 경계가 성숙한 사회를 만들 듯, 성도들의 건강한 비판은 투명한 교회를 만들 것입니다.
동아리와 총학생회 활동 당시 시위와 비판,항의 활동을 해본 경험은 있지만 현안대처 사업의 경우 특히 더 배워야 할 것이 많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안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실재적인 업무까지 열심히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어떠한 일부터 어떻게 하게 될른지, 기대와 염려가 함께 느껴집니다. 바라기는 공동체 속에서 하루속히 호흡 맞는 일꾼이 되어, 나와 공동체의 성숙을 한층 깊게 하는 용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신입간사 채용 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고드립니다.
개혁연대 간사 채용에 지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혁연대 활동에 관심을 부탁드리며, 잘 만나가길 기원합니다.
운동국 간사로 김은선 씨를 채용하기로 결정하여, 1월 2일부터 사무실에 출근하여 제반 업무를 익히고 있습니다.
새롭게 일을 시작한 신입간사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신입간사의 각오와 다짐의 변을 아래 글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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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간사로 일하게 된 김은선 입니다. 새해출발을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채용면접 때 받은 질문에 언급 되었던 김홍도 목사 관련 사건 때, 당시 교내에 부착되 있던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입장표명 대자보를 본 것이 제가 만난 개혁연대의 첫 모습이었습니다. 저렇게 교회의 개혁을 위해 경계를 늦추기 않는 이들이 있구나 하는 마음에 교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이제 제가 그 걸음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고 설레이는 일입니다. 우리 교회를 병들게 하고 있는 교회성장주의와 그 속에 숨겨진 ‘내가 머리 된 교회’에의 야심을 들춰내고 벗겨내는 일이 가장 중한 일이겠구나 싶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할 주인 자리를 내 것인 양 착각하고 두 손에 욕심을 꼭 쥔 채 놓지 않으려하니 말입니다. 스스로 바꾸지 못한다면 주위에서 경계하고 비판하는 자들의 목소리가 커져서 그 역할과 힘의 균형이 올바르게 자리 잡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관심이 가는 것은 정관개혁 운동과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이미 체계가 잡힌 교회에서 정관을 바꾸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욕심으로 빠져들기 쉬운 교회구조를 건강하게 유지해 가는데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또한 구조 개혁을 이끄는 원동력은 목회자가 만나게 되는 ‘성도들의’ 의식변화와 비판의 목소리일 것입니다. 시민들의 건강한 경계가 성숙한 사회를 만들 듯, 성도들의 건강한 비판은 투명한 교회를 만들 것입니다.
동아리와 총학생회 활동 당시 시위와 비판,항의 활동을 해본 경험은 있지만 현안대처 사업의 경우 특히 더 배워야 할 것이 많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안을 바라보는 시선부터, 실재적인 업무까지 열심히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어떠한 일부터 어떻게 하게 될른지, 기대와 염려가 함께 느껴집니다. 바라기는 공동체 속에서 하루속히 호흡 맞는 일꾼이 되어, 나와 공동체의 성숙을 한층 깊게 하는 용한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