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 참관에 함께 해주세요.

한국 교단 총회의 폐단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줬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종남 목사, 이하 기하성)총회가 오는 5월, 이천순복음교회에서 열립니다.

기하성은 예정된 총회 회기를 하루 앞당겨 끝내고 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이 수시로 번복되고 사장되어도, 총대들은 일부 교권인사(임원)들에게 욱박지름에 찍히는 것이 두려워, 발언 조차를 꺼릴 만큼 독단적이고 무례한 의사 진행으로 유명한 교단입니다.

실제로 내부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내었던 여러 분들이 일부 교권 인사들에 의해 제명 징계처리 되는 사례도 비일비재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담임목사의 정년을 폐지하는 헌법 개정안을 상정하여 교계에서 적잖은 비판을 받았고, 총무였던 박성배 목사는 총회 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음에도, 작년 부총회장직에 단독 출마하여, 당선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총회장직을 자동으로 승계받게 됩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매년 기하성 총회에 항의 방문하여, 자정을 촉구하는 여러 노력들을 해오고 있으며 여러 차례, 순총학원의 부당 특혜와 박성배 총무로 대표되는 교권 세력에 의해 교단의 정체성과 운영방향이 좌지우지되는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가 있습니다.

작년에도 피켓시위를 전개하고, 참관할 수 있도록 주최측에 진입 허락을 요구하였으나, 총회 측에서 진입을 막아, 참관을 할수 없는 상황을 맞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도 역시 기하성총회의 쇄신과 개혁을 위해, 기하성 총회에 찾아갑니다.

참관활동에 함께 할 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교단정치의 현실에 묵묵히 맞설수 있는 용기와 책임의식을 가진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함께해주실 바랍니다.

총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정: 5월 19일(월)~22일(목)

○ 장소: 이천순복음교회(담임목사 김명현)

○ 문의: 개혁연대 김애희 실장 02-741-2793, 팩스 02-741-2794, protest2002@netffice.com

※ 참관하실 분들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해 주세요. 참관가능한 시기와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 교통편

- 자가용 이용 시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 우회전 -> 3번 국도에서 우회전 ( 이천 방면 ) -> 이천사거리에서 우회전 -> 100m 우측
영동고속도로 양지(덕평)IC -> 42번 국도에서 이천 방면 ->
영동고속도로 이천IC -> 우측 이천 방면 -> OB 맥주 -> 복하교 -> 이천사거리에서 죄회전 -> 100mm 우측

- 대중교통 이용 시

이천 시외버스 터미널 -> 이천 사거리 -> 양지(용인) 방면 -> 100m 우측 ( 도보로 1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