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본인의 목적은 종교적인 열정을 지닌 사람들이 참된 경건에 이르도록 하기 위한 확실한 기본원리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칼빈은 박해받는 프랑스의 개신교도들을 변호하고, 믿음의 형제들이 어렵지 않게 기본적인 신앙체계를 마련할수있게 하기 위해, 1536년 <기독교강요>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초판이 나온 이래로, 개혁교회는 이 책으로 말미암아 체계가 잡히고, 참 교회를 향한 길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사에 있어,<기독교강요>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가장 영향력있는 교의신학의 지침서가 되었고, 개혁신앙의 계승자를 자임하는 한국 개신교인들에게도 애독하는 도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교계 상황을 보면, <기독교강요>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계승하고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런지는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개혁연대는 오늘의 눈으로 새롭게 고전을 읽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종교개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기독교강요>가 주는 지혜는 2008년을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절실합니다. 오세택 목사님과 함께 읽어가면서, 개혁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누는 자리는 더욱 의미있으리라 기대합니다.

11월 1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의 관심과 신청을 기다리겠습니다.

<강좌 일정>

○ 일시 : 2008년 11월 11일(화) 7시 (매주 8주간)

○ 장소 : 교회개혁실천연대 세미나실

○ 강사 : 오세택 목사(두레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 등록비: 무료(단, 교재 자비 부담)

○ 문의

- 교회개혁실천연대 정운형 국장 02-741-2793